[발행인 칼럼] "한국교회 깃발된 것, 영광돌립니다"
[발행인 칼럼] "한국교회 깃발된 것, 영광돌립니다"
  • 나관호
  • 승인 2020.07.09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회, ‘하나됨의 영성’ 나타날 기회/
행동하기 앞서 기도부터 해야한다/
교회안티 세력 모두가 조사관 돼/
뉴스제이, 조선일보와 비슷한 시간에 알려

【뉴스제이】 하나님 앞에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한국교회 깃발'이 되어 ‘뉴스제이’가 <한국교회에 비상이 걸린, 10일 오후 6시. 모든 교회는 예배 외 모든 소모임이나 행사, 식사가 금지된다는데, 한국교회 차원에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사를 속보로 올렸습니다. '한국교회에 빨간 깃발'을 마구 흔들어 댔습니다. 

단순히 뉴스로 소식을 알린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차원에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독교마인드로 분석한 기독언론 최초 '논평기사'를 통해 한국교회에 신속하게 알리고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

이것은 ‘조선일보’가 속보 뉴스로 금지내용을 전해 올린 기사와 비교해, 몇 분 차이가 나지 않게 ‘뉴스제이’가 빠르게 한국교회에 비상등을 켜졌다고 알린 것입니다.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그래서 급한 나머지 단체 카톡방에 공유하며 한국교회 목사님들이 빨리 알아서 방지책을 마련하길 바랬습니다. 얼마 후, 단체카톡방 방장 목사님이 청와대 청원글도 올렸습니다.

'한국교회 깃발'이 되어 ‘뉴스제이’가 <한국교회에 비상이 걸린, 10일 오후 6시. 모든 교회는 예배 외 모든 소모임이나 행사, 식사가 금지된다는데, 한국교회 차원에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사를 속보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 차원의 대책과 내교회 네교회 나누지 말로 기도해야 한다는 ‘뉴스제이’ 기사를 읽어보지도 않고, 답글 중에 “일반기사다”, “기사를 올린 것을 보니 동의하는 것 아니냐”, “이런 것을 왜 퍼트리냐” 등등 반응이 올라와 너무 놀랬습니다. “왜 퍼트리냐”고 하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목사님들이 빨리 알아야 교회 차원에서라도 대비를 하지요. 구체적인 것을 알아야 대비하지요. 심지어 어떤 댓글는 “지랄지랄”이었습니다. 목사(?)라는 사람 입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금지대책에 대한 반응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뉴스제이’ 기사 그런 것인지 분간이 안됩니다. ‘뉴스제이’ 기사는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을 내놨으니 한국교회가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니, 그것은 아니겠지요.  

최소, ‘뉴스제이’ 글을 읽었으면, 그런 반응은 안했을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너무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했고, 그후 다른 목사님들의 반응은 청원글을 공유하며 가히 폭발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차별금지법보다 지금은 더 급한 사항이었습니다. 이틀 후에 일어날 일이니까요.

그런데 교회 안티세력과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 신고하려고 할 것입니다. 교회를 살필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불신자 그룹을 통해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내 예상이 맞았습니다.

불신자 기독교 안티세력이 불을 켜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교회들이 세를 들어 있는데, 주변과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가고 마찰을 빚은 교회들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마치 껀수 하나를 잡은 듯 그들은 불을 켜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조사관이 문제가 아니라 교회안티 세력 모두가 조사관이 될 판입니다. 한국교회 전체가 기도하며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평생사역의 목표로 "내조국, 내나라 살리는 기도운동"을 펼치는 '국가기도운동본부' 대표 조갑진 교수님(전 서울신학대 부총장 / 조지뮬러아카데미 원장)은 "정부가 통제해도 성도의 기도는 멈출수 없습니다. 골방에서 공원에서 차안에서  가정의 응접실에서 계속 개발하고 주님의 지혜를 구할 겁니다"라고 강조하시며, "이번 기회야 말로 나라를 위해 너나할 것 없이 모든 크리스천이 연합해 국가를 위해 기도에 매진할 기회"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인배답게 "나목사님 수고했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깨어서 전략적인 기도운동을 펼칠 때입니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행동하기 앞서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내교회, 네교회 차원이 아니니다 내교단, 네교단 차원도 아닙니다. 한국교회 전체의 문제고, 한국교회 전체 목사님들이 하나되어 대비 할 문제입니다. 이 기회에 ‘하나됨의 영성’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교회 깃발'이라고 목적을 붙여, ‘뉴스제이’를 창간한 목적을 하나 이룬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기도하며. 감사하며, 은혜구하며 겸손하게 ‘뉴스제이'의 사명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임마누엘! 여호와 닛시!

 

나관호 교수목사 ( 뉴스제이 발행인 / 말씀치유회복사역(LHRM) 대표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조지뮬러영성연구소 소장 / 대중문화 및 교회사 강의교수 / 119긴급기도운동본부 대표 / 치매가족 멘토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