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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칼럼
[김도연 & 안태환의 짧은 왕소리 2] 곤히 잠들어 있는/ 그대 머리맡에 배달이 될까요
[김도연時] 소원
2020. 01. 06 by 김도연 / 안태환

소원

유성 꼬리에
사랑 고백을
매달고 
소원을 빈다면
곤히 잠들어 있는
그대 머리맡에 배달이 될까요

 

칭찬시인 김도연時
디딤돌 안태환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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