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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기도(the correct prayer) 5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 말은 힘과 능력과 에너지가 들어 있습니다. / 말 속에 씨앗이 있어 입을 통해 심겨지면 반드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기도클리닉 〈5〉] 당신의 말로 은혜를 끼치십시오.
2019. 08. 06 by 강인훈

【뉴스제이】 요즘 트렌드 중 하나가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의 폐해가 알려지면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보시스템을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스마트폰과 정보기기 등을 통해 수시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기라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인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아주 작은 먼지로 머물러 있다가 인간의 체내 속에 침투에 혈관을 더럽히고 우리의 몸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그 작은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었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력을 알지 못하고 관리하지 않으므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매우 큰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 또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말”입니다. 말은 힘과 능력과 에너지가 들어 있으며, 말 속에 씨앗이 있어 입을 통해 심겨지면 반드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그랬어요!”
“무심코 던지 말이에요. 이해 해 줘요!”
“농담입니다. 농담! 그냥 웃어 넘기자구요!”
“뭘, 그 한마디 때문에 화를 내요. 잊어버려요.”
“죽겠다. 죽겠어. 못 살겠다. 못 살겠어. 미치겠다. 미치겠어!”

이런 말들은 나도 모르게, 무심코 말을 하게 되는 말들입니다. 미세먼지와 같이 그 폐해를 모르거나 그 말들의 영향력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알던지 모르던지 그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말과 마음을 위한 가르침이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말과 마음을 위한 가르침이다.

말은 보이지 않습니다. 말은 만질 수 없습니다. 말은 모양이 있지 않고, 말은 생김새가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말은 분명히 있으며, 말은 반드시 그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어떤 말들은 그때그때 말하는 사람에게 영향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말들은 시간의 간극이 있어 얼마 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시간이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나타나는 차이는 있겠지만 절대로 말의 영향력은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세먼지와 비슷한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던지는 말들이 부정적이고, 악의적이고, 비관적이고, 어둡고, 두렵고, 낙심적이고, 욕을 포함하고 있는 말들입니까?
그 말들을 버리셔야 합니다.

엡5:3∼4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골4:6은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 속에 들어있는 힘과 능력과 에너지 그리고 말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이 있어 말의 영향력을 받을 수 있기에 주님은 여러 번에 걸쳐서 우리에게 말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위 본문 말씀은 설명합니다. “언제나 불건전하고 유해한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언제나 항상 칭찬과 같은 건전하고 이로운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듣는 자들에게 큰 은혜와 도움을 줄 것입니다.”(엡4:29)

온갖 부정적인 말들은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는 권면은 그 말들이 입에서 나오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 말이 ‘나도 모르게, 무심코, 농담으로’라는 식의 말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말은 입에서 나오면 반드시 그 말의 영향력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말이 뱉어지면 물이 엎질러지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이치와 똑같습니다. 탈무드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말이 내 입 안에 있을 때는 내가 그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내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면 그 말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

어떤 말들을 입에서 말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생각은 어떤 그림들을 그리고 있습니까?
그 말들은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고, 생각으로 그리기 때문입니다.(마12:34, 눅6:45)

죽고 사는 것이 입의 말에 달려 있습니다.(잠18:21)
당신의 말로 당신은 얽히며 당신의 말로 당신은 사로잡힙니다.(잠6:2)
생사화복이 당신의 입에서 뱉어지는 말이 결정합니다.(신30:15, 19)
당신은 당신의 입에서 뱉어내는 말의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막11:23, 민14:28)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으면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벧전3:9-11)
저주의 말은 저주를 만들고, 축복의 말은 복을 만듭니다.(시109:17-18)
당신의 말을 하나님은 들으시고, 그 말 그대로 창조하십니다.(민14:28)

“저주가 그에게는 입는 옷 같고 항상 띠는 띠와 같게 하소서”(시109: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순간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쏟아내는 말들이 옷을 입듯이 쏟아내면서 잘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나는 말의 영향력을 모르고 그랬어요.” 이것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알거나 모르거나 말의 영향력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 마지막 때까지 분명하고 확실하게 영향력을 나타낼 것입니다.

“모르셔서 그랬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 그 말들을 관리하십시오.
“말의 변화가 잘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반드시 고치셔야만 합니다. 이를 악물고 말을 바꾸십시오.
가장 뛰어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고 또 하고”, “말씀을 소리 내어 읽고 또 읽고”, “믿음 충만한 고백을 하고 또 하고”, 그리고 당신의 말들을 항상 진단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변화될 것입니다.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때론 낙심시키는 말들이 들려옵니다. 속지 마십시오.
부정적인 상황들이 엄습해 올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단은 그것으로 인해 당신을 변화의 길로 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고백이 당신의 입 습관이 되게 하십시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동요하지 말고 당신의 입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방향에 놓으십시오. 기적은 바로 그때부터 일어납니다.

매일의 믿음의 고백1

나는 내 영혼이 잘 되고, 나의 범사가 잘 되고, 나는 강건합니다.(요삼2)
나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았고, 더 풍성히 받았습니다.(요10:10 후반, 요일5:11∼13)
이 생명은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는 동일한 생명입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서 그리고 나와 함께 항상 동행하십니다.
내 영이 주님의 거처요, 내 영이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왕국,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송축합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주님, 내게 주신 예수 이름으로 나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주님, 내게 주신 예수 이름으로 나는 이적을 나타냅니다.
주님, 내게 주신 예수 이름으로 내게 표적이 따라옵니다.

내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요 주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세워주셨습니다.
나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이며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요, 주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어둠에서 불러내셨고, 나는 주님의 아름다운 빛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나는 이 아름다운 복음을 선포하는 자입니다.

 

강인훈 목사 ( 충남 서천군청 기독신우회 담당목사 / 미래희망언어연구소 소장 / 생명희망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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