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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 4월 1일까지 진도-거제, 28박 29일 동안/
거룩한 방파제, 4차 국토순례 시작… 진도-거제 남해 517km 대장정
2024. 03. 04 by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성혁명과 반기독교 물결을 막을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기 위한 ‘4차 국토순례’가 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올랐다.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 출정식’이 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진행됐다. ©거룩한방파제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 출정식’이 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진행됐다.    ©거룩한방파제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는 이날 전남 진도를 시작으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28박 29일 동안 해남, 장흥, 보성, 여수, 고성 등을 거쳐 경남 거제까지 남해 15개 지역, 약 517km의 길을 순례하는 일정이다.

순례단은 깃발과 피켓 등을 들고 각 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을 찾아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것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선포식을 통해 연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28박 29일 동안 해남, 장흥, 보성, 여수, 고성 등을 거쳐 경남 거제까지 남해 15개 지역, 약 517km의 길을 순례하는 일정이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는 서구의 교회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대표되는 ‘성혁명’ 내지 ‘젠더이데올로기’로 인해 무너졌다고 보고, 우리나라에서만큼은 교회들이 연합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성경적인 가정과 성윤리를 세우자는 목표에서 시작됐다.

박경배 목사의 쾌유를 기도하는 플랭카드를 들고 걷고 있다. 

순례단은 각 지역에서 ‘선포식’을 하며 그곳에 거룩한 방파제가 세워졌음을 선언해 왔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서울까지 12개 지역을 잇는 1차 순례를 시작으로, 2차는 서해 14개 지역, 3차 동해 12개 지역을 순례했다. 그 거리가 1,570km에 이른 대장정이었다. 이를 통해 거룩한 방파제를 세운 지역은 모두 3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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