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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차 임원회’, 주요 안건 토의 후 결정/ 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한기총,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함께 하기로 결정
2024. 02. 20 by 박유인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14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1차 임원회’를 열고 경과 및 사업보고를 나누고 주요 안건들을 토의 후 결정했다. 주목되는 것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장을 맡은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함께 연합해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기총 제35-1차 임원회가 열리고 있다. ©한기총
한기총 제35-1차 임원회가 열리고 있다.     ©한기총

먼저, ‘3.1절 국민대회의 건’은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앞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 일체를 대표회장, 사무총장에게 위임하기로 했고, ‘최재영에 대한 건’은 추가로 작성된 성명서를 수정, 보완해 발표하기로 했다.

‘2027년 한국교회회복대성회(가칭)’ 협력 요청의 건‘은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에서 보내온 협조 요청 공문을 확인하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

‘3.31 부활절 예배의 건’은 정서영 대표회장이 관련 설명을 하고,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장을 맡은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드려진다.

2022년 부활절연합예배 퍼레이드 모습.

또한,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은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설명하고, 예장 합동총회 회원권을 정지한 사실과 양측에 분립 이전의 총회로 환원할 것을 통보한 내용에 대해 보고하고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소송비 요청의 건’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장신) 총회장 홍계환 목사가 관련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왔으나, 개인 소송에 대한 소송비 보전은 전례에 따라 불가함을 확인하고, 다만 이대위원장으로 소송한 부분을 참고해 예장 합동장신 총회 1년 회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증경대표회장 및 명예회장 재임명의 건’은 변경된 정관, 운영세칙의 내용을 확인하고, 현 증경대표회장, 명예회장을 그대로 인정하되, 사안이 발생하면 변경된 정관, 운영세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고, 보고사항으로 받았다.

2022년 한국교회 광화문 집회 모습
2022년 한국교회 광화문 집회 모습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은 통합추진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회, 동성애동성가족반대대책위원회, 나라사랑(애국)위원회, 신천지반대대책위원회, 전쟁반대위원회, 마약예방대책위원회, 교회재판국위원회, 기독실업인선교위원회(이상 10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통합추진위원장 정서영 목사,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장 장상흥 장로, 동성애동성가족반대대책위원장 서승원 목사, 신천지반대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 마약예방대책위원장 심하보 목사를 임명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의 기도 수, 공동회장 권태진 목사가 잠언 16장 1~9절, 잠언 17장 1절 본문, ‘마음의 경영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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