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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논평 통해 이승만 대통령 칭찬/ 영화 '건국전쟁', 이승만 대통령 진실 바로 전해/
이승만 대통령 제대로 알아야, 바른 역사 보인다
2024. 02. 12 by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극장가에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재평가와 바로 알기’를 주장하는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의 흥행에 힘입어 또다른 이승만 대통령 관련 영화 《기적의 시작》(감독 권순도)까지 개봉되면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르게 규명하고자 하는 일이 가속화 되고 있다. [참고기사영화 ‘건국전쟁’, 박스오피스 3위 ... ‘사실’에 대한 겸허한 반성 ]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이승만을 제대로 알아야 바른 역사가 보인다’는 제목으로 이승만을 다룬 다큐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을 호평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영화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르게 규명하고자 하는 것”

한국교회언론회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에 거짓된 프레임을 씌워 철저히 부정적인 정치 지도자로 낙인찍어 왔다”며 “그런 가운데 최근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이라는 다큐멘터리(감독 김덕영) 영화가 나와, 전국 145개 상영관에서 개봉돼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에 관한 것을 사실로 펼치고 있는 것”이라며 “영화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도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르게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가장 부각시켰던 부정적 이미지를 살펴보면, 90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를 ‘친일파’로 내몰아 왔다. 거기에다 ‘남북 분단의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북한에서는 스탈린에 의하여 소련을 지지하는 정부를 1946년 2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여, 정권을 먼저 세웠던 것이다. 이는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에서 국내에 들어오기도 전에 계획되고 실행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을 상대로 엄청난 경제 지원을 얻어내고, 6.25 전쟁 중에 미군과 유엔군의 참전을 이끌어 내어, 이 나라를 공산 침략으로부터 지켜냈던 훌륭한 지도자이다. 뿐만 아니라 <한미상호보호조약>을 통해서 오늘날까지도 이 나라의 안위와 국방을 튼튼히 만드는 초석을 단단히 다졌다.”고 말했다. 

한성가옥에 갇힌 청년 이승만(왼쪽)과 미국 유학생 이승만(오른쪽)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과 역사는 현재의 우리들이 만든 것이 결코 아니다. 당시를 치열하게, 그리고 극적으로 살았던 이승만 대통령과 선진들에 의하여 세워지고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바른 교육이 필요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계속 비뚤어진 역사 주장을 반복하며 정직하게 반성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역사를 만든 분들에 대한 배반이며, 다음 세대까지도 역사 앞에 큰 죄인을 만들어 가는 아주 잘못된 일이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바로 알도록 역사의 진실을 찾아 세워가야 하고, 많이 늦었지만 바른 역사를 만드는 기초석을 단단히 놓아가는데 국민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제대로 된 다큐멘터리 영화 한편에서도 그런 가능성이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본지 발행인 나관호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생각해 보라. 바른 역사기록이 바른 미래 역사를 만들고 미래세대를 이해시킨다"며 "늦었지만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와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야 새로운 미래를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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