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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뉴스제이】 다음 설교문은 2024년 1월 28일 주일 (주현절 후 넷째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로이교회(인천 송도) 주일예배용입니다. 기도로 주님께 열납되는 주일예배를 준비합시다. 1월은 '축복의 달'로 지키며, 다음 예배 자료를 나눕니다. 샬롬샬롬!!! (로이교회 / 합동). [참조 :로이교회는 합정동교회(담임 김효성 목사)와 말씀사역을 협력하는 교회로 한국교회를 위해 자료를 함께 기꺼이 공유합니다]
[읽는 예배] “산상수훈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산상수훈 3) - 황금률” (마7장) 
2024. 01. 26 by 윤사무엘 목사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04) “산상수훈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산상수훈 3) - 황금률” (마7장) 
      “The Sermon on the Mount(3) The Golden Rule” (Matt. 7)

본문: 마태복음 7:1-29 
요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곳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주제: 제일 먼저 하나님 대접, 그리고 이웃 대접하여 상응하는 대접을 받자
교독문: 3번(시편4), 예배의 부름: 미가 6:6-8
찬송: 70장(통 79장), 51장(통 없음), 521장(통 253장)

일자: 2024년 1월 28일 주일 (주현절 후 넷째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Loi Presbyterian Church, 예장 합동) [이력 : 연세대 신과대 및 동대학원, 장신대 신대원, 총신대 신대원, 하버드대신학부, 보스턴대신학부, 코헨대신학부,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Th.D. Ph.D. Ed.D.]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22007] /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번 출구, 오른쪽에 있는 연수세무서 빌딩 다음 건물(Office B)]

윤사무엘 목사
윤사무엘 목사

새해 들어 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두 주간 후에는 설날(갑진년 시작)입니다. 새해 결심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합시다. 저는 지난 월요일 밤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진짜 시내산이 어디인는지 사우디 아라비아의 라오즈산과 시내반도의 제발무사 두 곳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가방 한 개가 이틀 후에 도착해서 수요일 밤에 다시 공항에 나가 잘 찾았습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마태복음 7장을 강해합니다. 산상수훈 3편으로 황금률이 담겨있는 주옥과 같은 말씀입니다. 산상수훈은 문자 그대로 주옥과 같은 천국의 말씀으로 마태복음 5장은 팔복과 율법의 완성, 6장은 골방 기도, 금식, 구제, 그리고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 구하라, 7장에서는 모든 비판은 하나님의 것, 황금률, 나무와 열매, 그리고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에 대해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 산상수훈은 비폭력사상, 사랑의 실천, 신의와 공의의 세상을 가르치고 있어 온 인류가 실천해야 할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 비판하지 말라 Judging Others (마 7:1-6, 눅 6:37-38, 41-42)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1-6절.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판하는 만큼의 비판을 받을 것이며, 우리가 상대방을 저울질하는 만큼 우리도 저울질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with what measure ye mete, it shall be measured to you again.)비판은 남에 대해서 단순한 판단을 넘어서 정죄하는 행위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눅 6:37).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받으셨음이라” (롬 14;3). 우리가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은 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에덴 동산 가운데에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은 하나님의 것에 속하는데 인간이 따먹음으로 판단의 기준이 자기중심으로 오는 죄성이 생긴 것입니다. 모든 재판과 판단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인데 우리가 그 자기를 범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단”지파는 자기 백성을 심판하는 자가 됨으로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가 되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지파가 된 것입니다(창 49:16-18). 그러나 요셉 총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형제들을 심판하는 자리에 서지 아니했습니다. 형들이 와서 사과를 하고 자신들을 종으로 여겨달라고 할 때 요셉은 형들에게 말하기를 “제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저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하셨나니” (창 50:19-20). 모든 재판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뜻의 이름이 바로 “다니엘 דָּנִיֵּאל =하나님께서 나의 재판장 God is my Judge.”입니다. 내가 남을 판단하고 재판하는 일은 하나님의 재판권을 도용하는 것이니 모든 판단과 비판을 포기합시다. 어떤 비판이나 재판은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δοκὸν, 도콘, beam 지붕을 받치고 있는 중심 기둥)가 있는 사람으로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τὸ κάρφος 카르포스 mote, 나무의 작은 부스러기)를 비판하는 사람과 같다고 하십니다. “보라, 네 눈 속에 있는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4절). 제삼자가 보아도 얼마나 우스운 모습입니까? 다른 사람의 허물을 가지고 흥분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그 사람 자신이 그보다 더 큰 ‘들보’에 해당하는 죄가 있어 그것을 감추기 위해 남을 그렇게 욕하고 정죄한다는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남을 정죄할 때 둘째 손가락은 남을 가르치고 있어도 나머지 손가락들은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비판과 판단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외식(위선)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고 하십니다. 정치계나 교계에서 비판과 비평이 난무합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꼭 명심합시다.

모든 판단권과 재판권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주님의 권한을 도둑질하지 맙시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잠 20:12). 우리는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의 허물과 잘못을 성찰하며 반성하고 남의 허물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애 3:40) 우리가 성찬식 할 때마다 듣는 말씀이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고전 11:28-29)입니다. 6절에서 성도가 무지한 혼합주의로 세상과 타협할 것을 경계한 말씀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치를 모르는 개나 돼지는 귀한 것, 거룩한 것을 모르고, 먹을 것이 아니라고 발로 밟아버리고 화가 나서 이것을 준 사람들을 찢어 상하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함부로 인용하거나 사용하지 맙시다. 귀하게 여기고 마음에 준비가 된 자들에게 전합시다.  

2.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Ask, and It Will Be Given(마 7:7-12, 눅 11:9-13)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눅 11:10)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8절. 여기에 나오는 동사들(구하라 ask, 찾으라 seek, 문을 두드리라 knock)의 문법 형태는 현재 명령법(present, imperative)로 반복적입니다. 영어로 ask, seek, knock의 첫글자를 요약해도 ask입니다. 기도할 때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일”에 지쳐서는 결코 안 됩니다. 끈기 있게 믿고 기도할 것을 부탁하십니다. 눅 18:1-7의 끈질긴 과부의 비유도 이와 같은 주님의 간절한 부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재판장에게 응답받을 때까지 찾아가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의 요청들에 대해서 응답해 주시기를 꺼려하는 어떤 요소들을 극복해내는 데에 필요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위해서 ‘열릴 것이니라’는 아노이게세타이(ἀνοιγήσεται)는 미래 능동형으로 마침내 문이 열릴 것이라는 뜻입니다. 자동문처럼 열려질 것입니다(행 5:19, 요 1:51, 계 11:19, 고후 6:11). 구하는 이마다 받고, 찾는 이는 찾을 것이요,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면 언제가는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 

9-11절. 우리의 자녀 중 하나가 빵을 달라하면 돌을 주고,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하시면서 너희가 악한 사람이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구체적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구한 것 이상으로 많고 좋은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실 때까지 구하고, 찾을 때까지 찾을 것이요, 문이 열려질 때까지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포기하지 맙시다(never give up).

예수님 영화 '산상수훈' 장면
예수님 영화 '산상수훈' 장면

3. 황금률 The Golden Rule (마 7:12-14, 눅 13:24)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사 28:17)

12절. 12절을 황금률(The Golden Rule)이라고 합니다. 마 5-7장에서 가르치신 교훈의 요절이요 일반적인 개요가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대언자[선지라]니라 Therefore all things whatsoever ye would that men should do to you, do ye even so to them: for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이 구절은 사실상 부정적인 문구로 되어있는 유대인 경전인 탈무드의 황금률 “무릇 네가 싫어하는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하지 말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입니다. 마태복음에서만 기록된 “이것이 율법이요 대언서[선지자]니라”는 말은 자칫 유대인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해 온 황금률에서만 머물지 않고, 좀더 적극적인 내용을 부여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임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논어>에서 공자 선생도 탈무드의 가르침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라(己所不欲勿施於人)”고 합니다.

13-14절. 예수님은 좁은 문(the strait gate)과 넓은 문(the wide gate)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라고 하지 않으시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그 길만이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임을 말씀하셔서 구원받을 사람이 많지 않음을 암시하십니다. 사람이 나아갈 길은 결국 두 길밖에 없습니다. 사실로 렘 21:8 “여호와께서 이르시대 너는 또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에 기록된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입니다. 신명기사관의 주제가 되는 순종하면 생명의 길, 불순종하면 죽음의 길입니다(신 30:9, 15) 이 좁은 문은 예수님을 말합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요10:9) 바로 십자가를 지시고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하는 믿음인 것입니다. 세상에 크고 넓고 쉬운 길이 많으나 구원의 길은 십자가, 고난, 박해, 핍박이 있으나 하늘나라 상급이 있는 좁은 길입니다.

4.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A Tree and Its Fruit (마 7:15-23, 눅 6:43-44, 47-49; 13:25-27)
(15) 거짓 대언자[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창 1:11)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15절. 거짓 대언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양의 옷을 입은 이리입니다. 속은 시체이나 밖에는 회칠을 하고 있습니다. 포장에 포장을 해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참 대언자와 거짓 대언자의 차이는 열매로 나타납니다.

16-20절. 모든 나무들은 그 열매로 좋고 불량하고 차이가 납니다. 가시나무에서는 가시를, 포도나무에서는 포도를, 엉겅퀴에서는 엉겅퀴를, 무화과나무에서는 무화과를 거둡니다. 어떤 부인이 봄에 꽃밭에는 채소의 씨를 심고, 채소밭에는 꽃씨를 심었더니 나중에 자라는 열매를 보아 뿌린 씨앗이 뒤바뀐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자연은 속이지 못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며, 많이 뿌리면 많이 거두고 적게 뿌리면 적게 거두고 아무 것도 뿌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거두지 못합니다. 심는대로 거둡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는 부실한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원리인데, 사 5:1-8에 보니 “포도원의 노래”에서 이스라엘 토양에 하나님께서 극상품의 포도를 심으셨는데 열매는 들포도였습니다. 이것은 토질이 엉망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마다 도끼에 찍혀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우리들도 심판받을 때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으면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진실과 정의의 길을 택하고, 모든 거짓과 위선을 버립시다. 우리 주변의 거짓 지도자들을 조심 또 조심합시다.

5. 내가 너희들을 알지 못하리라 I Never Knew You.(마 7:21-23)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자[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내며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1-23절. 예수님은 형식적으로 “주님! 주님” “오직 예수님”을 부른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며 또한 설령 예수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였어도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십니다. 사이비이단도 능력을 베풀고 예수님 이름을 팔고 대언자 노릇도 하며 마귀도 쫓아내며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도 행하며 신학교에서 예수님 이름을 팔아먹는 행각을 하지만 진정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모두 사기며 거짓입니다. 구원받지 못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  

6. 반석 위에 집을 세우라 Build Your House on the Rock (마 7:24-27)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4-27절. 산상수훈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 즉 실천하는 자가 바로 반석위에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말씀의 생활화, 기도의 생활화, 믿음의 생활화, 찬양의 생활화, 예배의 생활화가 저의 연중설교집 시리즈 제목입니다. 말씀에는 실천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말과 행동의 실천, 말씀의 성육신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실천하지 아니하면 모래 위에 세운 집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됩니다. 또한 어떠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 강력한 반석 위에 집을 세웁시다. 반석(petran)은 땅에 깊이 박혀있는 움직일 수 없는 반석(엡2:20, 고후3:10)으로 이런 반석을 기초로 하여 지은 집은 사면에서 바람이나, 홍수가 밀려와도 요동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반석(벧전2:8)이십니다. 그리스도 위에 서 있는 사람은 반석 위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반석(베드로)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7. 예수님의 권위 The Authority of Jesus (마 7:28-29)
(28)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분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8-29절. 예수님의 말씀은 강력하고 권위가 있어 모든 사람들이 매우 놀랐습니다. 당시 위선하는 서기관의 말씀과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말씀의 육화는 이처럼 힘이 있고 감동을 주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우리도 정직한 마음, 가난한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읍시다. 산상수훈을 사랑하며 암송하고 쓰고 읽고 묵상하며 실천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팔복과 소금과 빛의 사명, 율법의 새로운 해석. 골방기도, 은밀한 중에 행하는 금식과 구제, 재물보다는 하나님을,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며, 남을 비판하지 말고 기도응답 받을 때까지 간구하며 황금률을 실천합시다.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말씀을 실천하여 반석위에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다. 아멘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주시고 지난 첫 달을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월 마지막 주일에 주신 세 번에 걸쳐서 주신 산상수훈을 마음 심비에 새겨 이 말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어 팔복의 수혜자가 되게 하시며,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열납되는 기도로 주님의 뜻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먼저 대접하는 사랑을 주옵시며,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남을 비판하지 말라와 관련하여 “다니엘” 이름의 뜻을 묵상해 보자(1-2절)
2. 거룩한 것과 좋은 것을 개나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는 뜻을 묵상해보자(6절)
3.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가 기도하는 자의 자세임을 말해보자(7-11절)
4. 황금률에 대해 생활에 적용하자. 먼저 남을 대접하는 생활을 배우자(12절)
5. 좁은 문과 넓은 문의 차이를 말해보고 삶에 적용해 보자(13-14절)
6. 좋은 나무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비유를 묵상해 보자(15-23절)
7. 지혜로운 자처럼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것과 모래 위에 세우는 것을 비교하자(24-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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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신년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1월29일 월 찬 411장(통 473장) 신 31 여호수아가 백성의 대표로 임명받다
   30일 화 찬 412장(통 469장) 신 32 모세의 작별 연설
   31일 수 찬 413장(통 470장) 신 33 모세의 마지막 설교
2월 1일 목 찬 414장(통 475장) 신 34 모세의 죽음
    2일 금 찬 415장(통 471장) 수  1 여호수아가 백성을 인도하다
    3일 토 찬 416장(통  없음) 수  2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군을 숨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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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참가 Zoom 회의
https://us05web.zoom.us/j/7049077483?pwd=UzNvdldBM04xMFlWQSswVWxDT3YvQT09

회의 ID: 704 907 7483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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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2024년 봄학기 개강 (2월 26일 월, 오전 10:00~오후5:30)
                 종강 (5월 27일 월, 오전 10:00~오후5:30)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연락처: 032-832-0691, 010-9113-1127
[본 신학교의 신앙 노선은 성경이며, 청교도의 신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바탕을 두며, 세계 선교를 힘쓰며, 재림하실 예수님을 준비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며,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 진리, 생명임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성화 생활하며 구원의 서정을 이루는데 힘쓴다]
◉로이교회 후원계좌: 농협 302 0280 1002 11 Yun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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