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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뉴스제이】 다음 설교문은 2024년 1월 7일 주일 (신년 주일, 성찬주일 ), 대한예수교장로회 로이교회(인천 송도) 주일예배용입니다. 기도로 주님께 열납되는 주일예배를 준비합시다. 1월은 '축복의 달'로 지키며, 다음 예배 자료를 나눕니다. 샬롬샬롬!!! (로이교회 / 합동).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번 출구, 오른쪽에 있는 연수세무서 빌딩 다음 건물(Office B)]
[영상&읽는 예배] “갈릴리 전도하시는 예수님” (마4장) 
2024. 01. 06 by 윤사무엘 목사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01) “갈릴리 전도하시는 예수님” (마4장) 
                       “Jesus Preached at Galilee.” (Matt. 4)

본문: 마태복음 4:1-25 
요절: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주제: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가르치시며(teaching)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preaching), 환우들을 고치시다(healing)
교독문: 94번(새해2), 예배의 부름: 이사야 41:10
찬송: 550장(통 248장), 552장(통 358장), 93장(통 93장)

일자: 2024년 1월 7일 주일 (신년 주일, 성찬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Loi Presbyterian Church, 예장 합동)
         [연세대 신과대 및 동대학원, 장신대 신대원, 총신대 신대원, 하버드대신학부, 보스턴대신학부, 코헨대신학부,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Th.D. Ph.D. Ed.D.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번 출구, 오른쪽에 있는 연수세무서 빌딩 다음 건물(Office B)]

윤사무엘 목사

오늘은 2024년 신년주일입니다. 대망의 새해가 밝아온지도 6일이 지났습니다. 올해 음력 설날은 2월 10일 토요일이어서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연휴입니다. 음력으로 작년 2023년은 계묘(癸卯, 검은 토끼)년이었고, 올해는 갑진(甲辰, 청룡)년입니다. 그래서 2월 10일 설날이 되기까지 아직은 갑진년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올해가 시작되는 벽두에 신년사, 덕담이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화두는 “평화”와 “건강” “안보”이었답니다. 아직도 세계의 전쟁 기운 속에 있으며, 새해 첫날에 일본의 지진소식과 쓰나미,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 야당 대표의 테러 공격 등 불안하게 시작하는 가운데서도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세계 47개국이 선거를 치루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4월 11일 총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 대신에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서로 덕담하시기 바랍니다. 한해동안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으로 승리합시다.

지난 1월 1일 지구촌은 24시간 대별로 새해를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영어 "Happy New Year"로 I wish your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성탄절과 복된 새해를 기원합니다)하며 새해맞이를 합니다.
일본어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신넨,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 
중국어 "新年快乐。(신넨 콰이러)", 
프랑스어 "Bonne année. (보나네)", 
독일어 "Alles Gute fürs neue Jahr!(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
스페인어 "¡Feliz Año Nuevo! (펠리쓰 아뇨 누에보)"
포어(브라질, 포르투갈) “Feliz Ano Novo” (펠리쓰 아노 노보)
인도네시아어 "Semoga mendapat banyak keberuntungan di tahun baru. (스모가 믄다빳 바냑 끄버르운뚱안 디 따훈 바루)", 
베트남어 "Chúc mừng năm mới. (쭉ㅤ믕 남 머이)", 
태국어 "สุขสันต์วันปีใหม่ครับ. (쑥싼완 삐- 마이 크랍)"이라고 한다.
러시아어 "С Новым Годом! (스노ㅤ븸 고돔)", 
이탈리아어 "Felice anno nuovo! (펠리체 안노 누오보)"
아랍어는 ".(나타만나- 라카 싸나툰 자디-다 툰 싸이-다)", 
몽골어는 "Танд Шинэ оны мэнд хүргэе. (탄뜨 신 언-이 멘드 후르기)"
[각 지역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 새해인사 계속 소개해 주세요]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마태복음 4장을 강해합니다. 공생애 시작하면서 주님께서는 유다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 하신 후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갈릴리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 시험을 받으시다 The Temptation of Jesus(마 4:1-10, 막 1:12-13; 눅 4:1-13)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성신]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이르되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시오” (4)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신 8:3) (5) 이에 마귀가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이르되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분께서 너를 위하여 그분의 천사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고후4:2, 벧후3:16) (7)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신 6:16)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분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제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10)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예배하고 다만 그분을 섬기라’(신 6:13)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섬기니라.

1절. 첫 단어 “그후에, 토테(Τότε)”는 부사이지만 ‘그때에’가 항상 앞에서 기록된 일 "직후에"의 의미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관복음서들은 모두 예수님의 시험이 그분의 세례[침례] 직후에 뒤따라 일어났음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 시험은 주님의 지상 사역에 앞서 금식하신 후에 일어났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사십주 사십야(마태복음서에는 사십 야라는 말만 나옴)를 금식한 것(출 34:28)과 같이 예수님은 유대 광야에서 금식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출발하여 여리고로 가는 길이 “옛 로마길 Old Roman Road”입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이 다닌 길입니다. 여리고 도착하기 전 멀리 엘리야의 샘이 보이고, 앞에 우뚝 높은 산이 주님께서 세 번째 시험을 받으신 곳(시험산 The Mount of Temptation)입니다. 여리고에서는 서북방향에 있는 콰란탈 산(Mount Quarantal)인데 중턱까지 케이블카가 운행합니다. 1,250미터 거리를 10분(편도)이면 도착하는데 그리스정교회에서 운영하는 수도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신 것을 기념해서 세워졌습니다. 

2-4절. 하나님의 독생자로 오신 예수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마귀는 육체적인 약점이 있는 예수님께 덤벼들었습니다. “당신이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란 가정법을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달콤한 말로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40일간 먹을 것을 금식하셨으니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은 몹시 배가 고팠을 것입니다. 사탄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했지만 이때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을 인용하십니다(신 8:3). 육체적인 양식보다 더 중요한 생명의 빵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참고 요4:33, 요6:55). 

5-6절. 다시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시험했습니다. 이번에도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고 단서를 붙입니다.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내리라고 유혹합니다. 이번에는 사탄도 성경을 인용하기는 하나 부분적으로 왜곡하여 인용합니다. 시편 91:11에는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로 되어 있는데 마귀의 특징은 말씀을 더하거나 빼거나 왜곡시킵니다. 시편의 말씀에는 높은 곳에 뛰어 내리라는 말이 없습니다. 일반 평지 길에서 천사가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주어 넘어지지 않게(스캔달) 지켜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 순순히 응하셨습니다. 그 시험을 피하신 것이 아니라 정당히 맞이하여 마귀를 이기십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속임수였음을 아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신명기(신 8:16) 말씀을 인용하심으로 그를 물리치십니다. 에베소 6장에 보면 하나님의 전신갑주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성신]의 검 the sword of the Spirit”(엡 6:17)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탄을 무찌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른 말씀입니다.

8-10절. 세 번째의 시험은 천하(시험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종려나무 숲을 이루고 있는 이스라엘의 최대 오아시스인 여리고 Tel-Jericho)를 보여주고 자기에게 한번만 절(예배)하면 그것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이번에는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말은 하지 않습니다. 천하는 이미 아버지 하나님의 것이며 마귀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단순하게 “사탄아, 물러가라 Get thee hence, Satan. 왜냐하면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for it is written, Thou shalt worship the Lord thy God, and him only shalt thou serve.”(신 8:13)고 외치심으로 강력하게 사탄의 시험을 모두 물리치셨습니다. 마귀(디아볼로수 διαβόλος)는 이간질 하는 자, 참소하는 자, 대적하는 자, 비방 중상하는자의 뜻이 있습니다. 마귀는 영육간에 허약한 사람을 통해 잘 역사 합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에게도 교만과 욕심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도 역사합니다. 예수님은 시험은 당신이 시험받고 사단에게 순순히 응해야될 이유가 없었지만 우리 성도들이 이런 종류의 시험을 받을 때 마귀에 대해 어떻게 싸우고 대처할 것인 것을 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작년에 살폈던 누가복음 4장에서는 두 번째 시험(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림)과 세 번째 시험(여리고를 주겠다는 유혹)이 바꿔있습니다. 누가는 지리적으로 첫 번째 시험(돌로 빵을 만듬)은 유대 광야에서, 두 번째 시험(여리고를 주겠다)은 시험산에서, 세 번째 시험(뛰어 내리라)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받으신 것이라면 왔다갔다 하지 않고 시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마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11절. 이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천사들이 나아와 섬겼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도 마귀에 속지마시고 야단을 치고 말씀으로 물리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시기 바랍니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긴다(2번)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누가 서리요?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악마는 쫓긴다”

예수님 영하 장면
예수님 영하 장면

2. 비로소 천국을 전파하시다 Jesus Begins His Ministry.(마 4:12-17, 막 1:14-15; 눅 4:14-15)
(12) 예수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대언자[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사9:1)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사42:7, 눅2:32) (17) 이때부터 예수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2-15절. 세례[침례자] 요한의 체포소식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면서 본격적으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지상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마태복음만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가셨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그곳에 사신 것이 아니라 앗수르의 침략자들에게 짓밟혀 황폐케 된 지역에 큰 빛이 비취리라는 이사야의 예언(사9:1-7)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초기 사역에는 상호 보충적인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도와 병고침이다. 이것은 23절에서 요약으로 나타나고 있다.

3. 어부들을 부르시다 Jesus Calls the First Disciples.(마 4:18-22, 막 1:16-20; 눅 5:1-11)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르니라

18-20절. ἀμφίβληστρον(암휘불레스트론)는 투망과 같은 그물로 둘러싸고 끌어당기는 그물을 말합니다. 물고기 잡는 것과 관련한 두 가지 전도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물을 던져 대량의 물고기를 잡는 투망법이 있고, 또 하나는 낚시로 한 마리씩 잡는 일대일 전도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의 전도하는 것 역시 그물을 치고 잡아당기는 전도이며, 사도 바울은 한사람씩 일대일 전도로 교회를 세우고 제자로 양육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면서 그들의 사명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면 “사람을 낚는 어부들 fishers of men”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를 성전이나 회당에서 찾지 않으시고 복음을 듣고 있는 바닷가의 어부를 선택하셨습니다. 부르심에 즉각 응하여 베드로와 안드레는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물, 배, 가정, 옛 생업을 모두 버리고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였습니다.
21-22절. 거기서 조금 더 가시다가 세배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아버지의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mending their nets). 주님께서 그들을 부르시니 이들도 배와 부친을 떠나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이 시간 여러분을 부르신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지순례할 때 Via Dolorosa(고통의 길, Sorrowful Way,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행진하신 길)을 걸을 때 “예수 나를 오라 하네...겟세마네 동산까지 주와 함께 가려하네...주의 인도하심 따라(2번)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324장, 통합 360장) 부릅니다. 

이 찬송은 일본 홀리네스교단(日本ホ─リネス敎團) 최초의 찬송가인 「구원의 노래」(救いの歌, 1894)에서 이장하(李章夏, c.1886~?) 목사님이 번역하여, 1919년 성결교에서 발행한《신증 복음가, 1919》 122장에 처음 채택한 찬송입니다. 원작사자는 E.W. Blandy가 1890년에 지었으며, 미국 감독파(감리)교회 존 노리스(John Samuel Norris, 1844~1907) 목사님꼐서 작곡하셨습니다.
<1절>                                 <1절>
I can hear my Savior calling(×3)        예수 나를 오라 하네(3번)
“Take thy cross and follow, follow Me.” “네 십자가 지고 따라 오너라”
Refrain;                                      <후렴>
Where He leads me I will follow,(×3)      주의 인도하심 따라(×3)
I'll go with Him, with Him, all the way.   주의 인도 하심따라(2번)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2절>
I'll go with Him through the garden,(×3)      겟세마네 동산까지(×3)
I'll go with Him, with Him all the way.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3절>
I'll go with Him through the judgment,(×3)    빌라도의 법정까지(×3)
I'll go with Him, with Him all the way.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4절>
He will give me grace and glory,(×3)         은혜 영광 주시는 주(×3)
And go with me, with me all the way.        나와 함께 함께 가시네

4.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다 Jesus Ministers to Great Crowds, preaching, teaching and healing.(마 4:23-25, 눅 6:17-19)
(23)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분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마귀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3-25절.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하신 사역을 세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그분은 회당에서 하나님의 모든 진리들을 가르치셨습니다(teaching). 둘째로, 그분은 천국 복음 곧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소식을 전파하셨습니다(preaching). 셋째로, 그분은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healing). 이 요약은 마태복음 9장 35절에도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그들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 구절이 오늘의 요절입니다. 외웁시다. 

그분에게는 병자들을 온전하게 고치시는 신적 능력이 있었고, 또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으셨기에 모든 환우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고 다 고쳐 주신 것입니다. 그분의 소문은 온 시리아(구약시대는 아람이라 불리움, 수도는 다마스커스=다메섹)에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마귀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자 그는 그들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오늘날로 표현하면 각종 암환자들, 심장병자들, 전염병에 고생하는 이들, 통증에 아픈 자들, 외로운 이들, 소외받는 이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이들, 소화계통, 순환계통, 신경계통, 뼈문제 등 그 어떤 병에 걸린 자들도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오면 치유받게 됩니다. 주님의 소문이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주님을 따랐습니다. 

오늘날 교회 목회자[교역자]들, 선교사들과 중직자들도 주님의 사역과 같은 사역을 해야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모든 성경 즉 하나님의 모든 교리와 생활 교훈들을 잘 가르쳐야 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성경을 바르게 배우고 충만한 지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천국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전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교회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곧 교회의 사명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교회 안의 환우들과 외롭고 배고프며 아픈 이들. 가난한 자와 어려운 일 당한 자를 돌아보는 일을 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에게 예수님처럼 병고치는 능력은 없지만,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사랑과 긍휼의 심정으로 병환자나 가난한 자나 어려운 일 당한 자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가지 시험이 우리에게 온다 하더라도 말씀으로 즉 성신의 검으로 과감히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따먹지 말아야 하는데 사탄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놓으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러워 마침내 금단의 과실을 범하게 됩니다. 죄의 유혹을 과감하게 뿌리치며 “사탄아 물러가라”고 축사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예수아)만 무장합시다. 그리고 주님께서 부르실 때 주저말고 “종이 여기 있사오니 저를 보내주세요” “주님만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대망의 새해 2024년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 여기까지 도와주신 하나님, 올해에도 에벤에셀의 반석을 쌓기를 원합니다.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찬송 28장 2절). 예수님께서 40일간 금식하신 후 사탄의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셨듯이 올해 한해동안 성신의 검인 성경말씀으로 무장하여 모든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순간순간 승리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가정예배, 새벽기도, 작정기도, 성경일독, 일대일전도하여 교회의 성전을 채우게 하옵소서.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만나와 비교하라
2. 주님께서 사탄의 유혹대로 성전꼭대기에서 뛰어내리지 않으신 이유는?(7절)
3.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사탄 숭배를 유혹당할 때 취할 태도?
4.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있었던 일은? (12절)
5. 이방의 땅 갈릴리 중심으로 지상사역을 하신 이유는? (16절)
6. 예수님께서 전도하실 때 메시지를 요약하라 (17절)
7. 예수님의 전도활동을 세가지로 요약하라 (23절,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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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신년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1월8일(월) 찬 507장(통 273장) 신 12 여호와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한 장소
   9일(화) 찬 508장(통 270장) 신 13 참된 대언자[선지자]
  10일(수) 찬 510장(통 276장) 신 14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들
  11일(목) 찬 511장(통 263장) 신 15 빚을 면제해 주는 해, 종을 대우하는 법
  12일(금) 찬 515장(통 256장) 신 16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13일(토) 찬 516장(통 265장) 신 17 공의로 재판하라, 이스라엘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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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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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2024년 봄학기 개강 (2월 26일 월, 오전 10:00~오후5:30)
                 종강 (5월 27일 월, 오전 10:00~오후5:30)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연락처: 032-832-0691, 010-9113-1127
[본 신학교의 신앙노선은 성경이며, 청교도의 신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바탕을 두며, 세계 선교를 힘쓰며, 재림하실 예수님을 준비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며,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 진리, 생명임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성화생활하며 구원의 서정을 이루는데 힘쓴다]
◉로이교회 후원계좌: 농협 302 0280 1002 11 Yun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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