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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요인,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인사 참석/ 장종현 목사, 종교계 대표해 새해 덕담 전해/ 장 목사, “경제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여야 구분 없다”/
'2024년 신년인사회' 열려 ... 종교계 대표로 장종현 목사 참석
2024. 01. 05 by 나관호 발행인

【뉴스제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국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날 행사에는 5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계, 정부, 종교계 등 참석한 모든 분들이 애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그리고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 다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대표로 참석한 3인을 직접 소개하며 특별히 격려했다. 급발진 확인 장치를 발명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와 강태권 대위에게 대통령은 “우리가 이런 시민을 격려하고 이런 분들의 정신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민생을 위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 종교계 대표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참석해 종교계를 대표해 새해 덕담 인사말을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경제발전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여야의 구분이 없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과 한뜻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참석해 종교계를 대표해 새해 덕담 인사말을 전했다.  ⓒ영상캡처

이어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대통령님을 비롯해 이 자리의 모든 분께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약 4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살펴 축하 공연을 없애고, 어린이합창단과 국방부 성악병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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