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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매주 7개 학교에 ‘학교교회’를 만들어 예배/ 한글반을 만들어서 전도하고 전도지 만들어/
[선교칼럼] 전도의 추억 ... 전도했던 기억이 제일 생생
2023. 12. 03 by 나정희 선교사

【뉴스제이】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무슬림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무슬림이 90% 이상 되는 학교에 예배 시간을 만들어서 예배하고 전도 하던 기억과 음악반을 만들어서 전도하던 기억, 미디어 반을 만들어서 전도하던 기억, 한글반을 만들어서 전도하던 기억, 전도지를 만들어서 개인 전도 하던 기억, 어린이 그림성경을 번역 보급해서 말씀을 가르치며 전도하던 기억, 학교에 보디 멤버가 되어서 전도 하던 기억 등등.....

무슬림이 90% 이상 되는 학교에 예배 시간을 만들어서 예배하고 전도 하던 기억과 음악반을 만들어서 전도하던 기억 등등    ⓒ나정희

저는 복음의 사각지대인 무슬림 학생들에게 복음을 후회 없이 전했고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했습니다. 

방학 때 학생들과 ‘미션 트립’을 가기도 했었고, 이맘의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었고, 이맘의 딸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예수님을 영접해서 아버지에게 매를 심하게 맞고, 다른 학교로 보내어졌던 '전도의 추억'이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저는 매주 7개 학교에 ‘학교교회’를 만들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학교에 학생이 보통 2500명 -3000명 정도 되었으니 황금 어장이었고 복음을 전한 학생도 엄청 많았습니다.

"주여! 인생의 추억 가운데 전도의 추억이 가장 오래 남고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소서 “

감사하게도 현지 동역자들을 훈련 시켜서 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복음을 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회 건축도 했고, 교실도 지었고, 우물도 10개를 팠는데 전도했던 기억이 제일 생생합니다. 다른 것은 돈으로 가능하지만 전도는 돈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영혼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기도가 많이 필요 했기에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주여! 인생의 추억 가운데 전도의 추억이 가장 오래 남고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소서 “


나정희 선교사 (아프리카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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