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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3년을 보내며, 축복을 기억하며 감사/ 나의 67년의 삶은 영적인 선물의 삶/ 'K 대통령 경영학총론' 발간 ... 비전선포/
[경영·과학·신학칼럼] 나의 영적인 유산과 교훈 16가지
2023. 12. 02 by 김태연 교수

【뉴스제이】 1953년 휴전 이후에 70년을 보내면서 지난 70년의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글을 적고자 합니다.

1. 나의 67년의 삶은 영적인 선물의 삶이었다. 휴전 이후인 1956년에 태어난 나로서는 전후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나라가 건설에 대한 희망만이라도 가지기 시작한 사기에 대구 피난 시절에 태어난 것이었습니다.

2. 가난과 질곡으로부터의 안식이었다. 이 시기에 대구에서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출생이후의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4살에 서울에 와서 서울 영등포에서 자랐으니 요람에서 시작한 출생이 안식으로 어린이 자전거를 처음 타던 시절로 기억이  됩니다. 어린 시절 구강 노트 공장을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마냥 공장 위 지붕으로 돌아다니며 돌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애국 애족 애민의 마음으로 명지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문화교류선교학과 학과장으로 일하면서 전문인 선교사들을 지도자 과정으로 양성하게 되었다.

3. 자각하는 개인이었다. 대구에서 사업하시던 아버님을 따라 다시 대구로 갔다가 서울의 종로로 이사를 와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인식하는 중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마침 하점생 교육감이 중학교 무시점 제도를 발표해서 과외 공부를 접고 축구공을 사러 청계천으로 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과외 친구가 김학의 전 법무무 차관이었습니다. 감옥을 거쳐서 지금은 신앙 안에 들어와서 다시 변호사로 살고 있습니다.)

4. 신분제 계급의 해체이었다. 미국에 이민 가서 워싱톤 조선일보에서 워싱톤 포스트 기자로 일하고. 남은 공부를 마치기 위해서 10년을 살고 미국시민권자로 선서도 했고, 다시 석사학위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군목에 입대를 권유받기도 했지만 내 나라 내조국을 생각하면서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문인의 개념을 피터 드러터를 통해서 배운 것입니다.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서 스스로가 미래의 삶을 개척하는 지식근로자인 전문인으로 사는 것이 일의 철학이라는 것입니다. 워싱톤에서 목회를 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젊음이 아깝다고 하셔서 미시민권을 반납하고 한국으로 역이민을 했습니다.

5. 민족의식의 고양이었다. 애국 애족 애민의 마음으로 자기 직업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들을 10년 양성하고 그 이후 4년은 명지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문화교류선교학과 학과장으로 일하면서 10년을 더 전문인 선교사들을 지도자 과정으로 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 하늘나라 민족의식의 고양이었습니다.

6. 건국의 초석과 정체성의 인식이었다. 그대로 1948년이 아니라 초일류 대한민국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준비를 하나님이 시키신 것입니다. 애국 애족 애민의 마음으로 대한민국만 아니라 북한과 고구려의 옛 땅까지 홍익인간의 정신을 가지고 온전한 통일의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K 대통령 경영학총론』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이 다 3인의 대통령 융섭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김태연 교수의 『K 대통령 경영학총론』과 윤석렬 대통령에 관한 책을 받고 기뻐하는 외국인
김태연 교수의 『K 대통령 경영학총론』과 윤석렬 대통령에 관한 책을 받고 기뻐하는 외국인

7.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 육성이다. 일반적인 지도자가 아닌 특별한 지도자로 모든 9대 분야의 리더십을 융섭한 최종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최근에 경영학과 과학과 신학 그리고 문화예술의 최고봉인 4사람을 융섭한 4인4색 리더십에 대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IQ만 합쳐도 560-600 정도가 되니 AI보다도 더 영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8. 미국과의 긴밀한 연결고리이다. 미국에서 돌아왔지만 미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구성원의 텃세를 부리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미국보다 더 잘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야 겠다는 심정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와서 보니 사상으로 다 썪었고 동서남북으로 해체가 된 내 나라 내 조국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먼저 우리가 새시대를 가져올 수 있는 손이 따듯하고 얼굴에 미소를 짓는 옛 조상이 준 선물을 회복하는 민족이 되면 좋겠다. 전철 안이나 식당 안에서도 모두가 스마트폰만 보고 있지 얼굴을 볼 수가 없습니다. 말을 걸면 귀찮아 하는 노인이나 화를 내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9. 현대시민사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다. 조선이라는 사대부의 나라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시민으로 사는 데 아직도 사고방식은 엣 습관에 머물고 있기에 끊어내기가 어렵습니다. 북한이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이 율법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공포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10. 현대적 교육기관 설립과 인재육성이다. 이제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전 국토에서 AI를 토대로 한 과학기술교육을 해야 하고 이를 주관하는 전문인은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과학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과학(science)은 그 단어 안에 죄(sin)라는 단어가 들어있고 과학의 삼위일체의 개념을 보면 전지하신 하나님(omniscience of God)이 선한 양심(conscience)을 가진 자에게 베푸시는 호의가 과학입니다. 화란의 국부인 아브라함 카이퍼의 말과 같이 과학은 모든 학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1. 서양/동양의료기관 협진 설립과 인재육성이다. 이제는 동양과 서양으로 나뉘어진 것을 제3의 길로 융섭하는 지혜가 있어야 G-7국가를 앞서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민국을 지지한 29개국은 다 선진국이고 한반도 유사시에 최첨단의 무기를 가지고 달려올 나라들입니다. 이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문화유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12. 소외된 자에 대한 박애정신이다. 70년이 지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이란 세상은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건강한 자와 병든 자로 하나님의 손길을 가디라고 있습니다. 최고의 의료시설을 가지고 있고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라라고 온세상이 대한민국으로 달려오고 있습니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예수 사랑 바울 선교의 박애 정신이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가 구석 구석에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동질성의 원리(homogeneous unit principle)입니다. 여기서 동질성의 원리를 지키는 집단 지성인이 형성이 되어야 다양한 가운데서 국경을 넘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탈원전 5년으로 인해서 아직도 우리나라의 원전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힘을 합쳐서 SMR (Small Modular Reactor)에 진출한다고 하지만 이것보다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APR-1400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13. 문맹 탈피이다. 여기서의 문맹은 단지 한글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고유의 언어인 한자를 폐기한 것을 모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대의 50만 자의 수메르 문명에서 가지고 온 10만 자의 한자로 표기가 된 고유한 뜻을 모른 채 표음 문자인 한글로 영어를 대신한다고 하는 것은 표의 문자의 깊이를 모르는 것입니다. 진정한 문맹은 마음의 심비가 컴퓨터 언어로 인하여 닫혀 있다는 것입니다. 문명보다 우선되는 문화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이민족들이 한반도로 이동하는 이주민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문화적 혼혈인(cultural hybrid)이라는 용어를 잘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더구나, 기독교 문화 그리고 하나님의 문화입니다.

14. 공산화에 대한 방파제이다. 지난 70년을 두고 보면 여전히 공산주의는 망하지 않고 제3세계에서 준동을 해왔는 데 이재는 마지막으로 악의 삼각축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이 한팀이 되고 방어축으로 미국, 일본, 한국이 방파제를 세우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안보이는 손으로 유사시에는 먼저 우리를 도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게도니아의 환상을 봅니다. 바울이 빌립보 성에서 건너와 도와달라고 하는 군대 장관의 환상을 보았는 데,  헬라어 본문에는 여성 관사가 씌어져 있었는 데, 실제는 실제는 루디아 라고 하는 자주장사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여성을 만난 것입니다. 여기서 남자와 여자를 나누고 여성을 비하하는 동물적인 발상을 하는 정치동물들을 정치권에서 거세해야 합니다.

15. 선교대국이다. 여기서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면 여성이라는 개념을 유의해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성애, 패미니즘으로 인해서 동성애자인 주한 미 대사도 전면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이 덕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미국이 대한민국에는 동성애자를 대사로 보내고 일본과 동반자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져 봅니다. 일본은 군국주의 나라이고 군신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2045년 전후로 다시 한반도로 올라오기로 했다고 하니 그 전에 일본 열도가 물에 잠기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도 북해에 대한 비전도 가져야 합니다. 동해 서해 남해로만 구성된 것이 한반도가 아니고 통일이 되면 부동항이라는 원산-블라디보스톡-북극해 등 북해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16. 초일류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이다. 이는 앞에서 말한 대로 직장 선교하는 교회의 개념이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의 코리아 빅토리 한국교회로 가는 첩경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직장인이 1,200만 명인데 그 중에 십일조만 직장 선교사가 되어도 120만 명입니다. WOMAN입니다. World 020/040 Marketplace As Natural Churcplace. 다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스마트 전문인 선교사 100만 명이 있는 것입니다. 어디 소속이라고 국한 시키는 것보다는 모두가 세계를 품은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 조선말/일제 시대에와서 복음을 전한 잊혀진 선교사들의 사랑의 빚을 갚는 전문인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김태연 교수(조선일보 기자(Washington Post지 담당), 워싱톤 한인침례교회 담임, 명지대학교 국제대학원 문화교류선교학과 교수 역임 / 한국전문인선교원 GPI 원장 / 로잔 한국중앙위원회 총무 / ‘미국의 위대한 젊은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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