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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사)국가원로회의 23-1차 임시총회’ 열려/
정홍원 前국무총리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취임
2023. 11. 11 by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사)국가원로회의는 10일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상임의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고(故)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공동상임의장을 역임했지만, 이 상임의장이 지난 9월 별세하면서 정홍원 전 총리를 신임 의장으로 추대하게 됐다.

국가원로회의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사)국가원로회의 23-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정 전 총리를 상임의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홍원 신임 상임의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의 기본인 헌법을 수호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부패를 막고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 국가원로회의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올곧은 목소리를 낼 것”임을 밝혔다.

또한, 백승억 원로목사(원로회의 이사)는 축하인사에서 "정홍원 전 총리님께서 신임 의장으로 추대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고, "신입 회원들에게도 힘찬 발걸음을 해달라"고 권면했다. 

정홍원 상임의장으로부터 신입회원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백승억 이사
백승억 원로회의 이사가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백승억 이사
ⓒ백승억 이사

국가원로회의 소개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고자 국가 각 기관 및 사회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의 단체다.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입법·사법부 수장 및 국무총리를 비롯해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단체 지도자 등 33인이 1991년 7월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윤리와 정의를 세워 부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결성해 오늘에 이르렀다. 국민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통일과 국가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국가안보를 비롯한 교육, 문화, 언론 및 법치가 바로 서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며, 호국보훈 정신을 고양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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