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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대성회, 국내 17개 광역시도와 해외 7개국에서 진행/ 군포제일교회에서 ... 명예회장 이광훈 목사 설교/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경기도 기도대성회 열려

2023. 10. 11 by 박유인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가 지난 8일 경기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경기도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기도대성회는 오는 19일까지 국내 17개 광역시도에서 열리며 20일부터는 해외 7개국 13개 시에서 진행된다. 2030 세계박람회 대한민국 부산유치 경기도 기도대성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성회는 1부 예배, 2부 중보기도 발대식, 3부 기도대성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선교협의회 명예회장 이광훈 목사는 '존귀한 자'(이사야 32: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들이 존귀한 자라며, 우리 모두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기도하는 존귀한 사람들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2부 중보기도 발대식은 선교협의회 한국교회원팀 사무총장 황덕광 목사의 사회로, 기수단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륙별 기수 입장, 애국가 제창, 환영사, 결의문 낭독, BIE에 보내는 메시지 낭독의 순서가 있었다.

‘2030 세계박람회 대한민국 부산유치 경기도 기도대성회’에서 권태진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권태진 목사는 환영사에서 "우리교회는 지난 3년간 나라를 위해 전 성도가 '1000일 24시간 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보시고 또 한 번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는 숙제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이 진실하게 기도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들어 사용하실 것"이라며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선교협의회 명예회장 이광훈 목사는 '존귀한 자'(이사야 3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br> — 선교협의회 명예회장 이광훈 목사는 '존귀한 자'(이사야 3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결의문 및 메시지 낭독에서 참가자들은 2030 세계박람회의 대한민국 부산 유치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전국 및 전 세계 교회 한인들과 연합하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3부 기도대성회는 선교협의회 한국교회원팀 섬김위원장 다니엘김 목사가 인도했다. 참석한 모두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기도의 소망을 모았다.

군포시기독교연합회 회계 진장용 목사는 ‘나 자신과 경기도의 교회들을 위하여’라 기도했고, 상임총무 황용모 목사는 ‘민족 복음화와 남북통일을 위하여’, 증경회장 김인기 목사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하여’ 기도했고 합심으로 통성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점등식을 찾은 시민들이 LED 장미를 보고 있다. <br> —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점등식, LED 장미.

한편, 기도대성회는 오는 19일까지 국내 17개 광역시도에서 열리며 20일부터는 해외 7개국 13개 시에서 진행된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는 11월 28일 BIE 본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