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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제복의 영웅들’ 캠페인/ 6·25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지급예정/ 내년, '6·25전쟁 정전 70년' 맞으며/
6·25 참전용사에게 새 제복 지급된다
2022. 11. 15 by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내년 6·25전쟁 정전 70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참전용사들 전원에게 새 제복(사진)을 지급한다. 보훈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한 새 제복을 내년 상반기 중 지급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6·25 참전용사 전원에게 새 제복 지급   © 제공: 세계일보
6·25 참전용사 전원에게 새 제복 지급   ©국가보훈처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제복은 겉옷과 하의, 넥타이로 구성됐다.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편의를 고려한 소재를 사용했다. 겉옷에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표현하는 기장과 훈장 패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제복은 조끼 형태의 현재 단체복을 대체하게 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1일 기준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공식 등록된 6·25 참전유공자는 모두 5만 5000여명이다.

보훈처는 참전유공자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내년에 지급할 제복 디자인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유공자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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