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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뉴스제이】 다음 설교문과 예배자료는 2022년 11월 13일 주일 (성신강림절 후 스물 세번째 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겟세마네교회(인천 송도) 주일예배용입니다. 기도로 주님께 열납되는 주일예배를 준비합시다. 10월은 '감사의 달'로 지키며, 다음 예배 자료를 나눕니다. 샬롬샬롬!!! (겟세마네교회(합동)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 Tower 11층 6호)
[영상&읽는 예배] “생명수이신 예수님” (요7장) 
2022. 11. 10 by 윤사무엘 목사

하나님께 더 가까이(46): “생명수이신 예수님” (요7장) 
                  “Jesus, who is the Water of Life” (John 7)

본문: 요한복음 7:1-53
요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이는 그분을 믿는 자의 받을 성령님(the Spirit)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신님(Holy Ghost)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8~39)
주제: 예수님으로부터 생수의 강을 흡족하게 마셔 무궁한 생명을 누리자
교독문: 105번(감사절1), 예배의 부름: 골 3:15-17
찬송: 589장(통 308장), 198장(통 284장), 526장(통 316)

일자: 2022년 11월 13일 주일 (성신강림절 후 스물 세번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겟세마네교회 담임)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 Tower, 11층 11호 
       [예배시간: 매일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0:30]

윤사무엘 목사
윤사무엘 목사

11월은 ‘감사의 달’로 지키며 다음 주일(11월 20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본래 성경에서 칠칠절(오순절)이 맥추감사주일 시즌(보리와 밀 생산을 감사)이며, 장막절(초막절) 시즌(온갖 과일, 올리브, 포도 생산을 감사)이나, 미 대륙에 정착한 청교도들이 1621년 11월 말에 추수의 기쁨을 이웃의 원주민(American Natives)들과 초청하여 가진 추수감사절(Happy Thanksgiving Day) 전통 때문에 11월 중순이나 말에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 때문입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주 월요일(2022년 10월 10일)이 추수감사절이고, 올해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네 번째 주간 목요일(11월 24일)입니다.

코로나 대유행(Pandemic)이 시작된지 3년째 해당하는 이번 '추수감사주일'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예배 입례송인 시편 100편에서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Enter into his gates with thanksgiving, and into his courts with praise: be thankful unto him, and bless his name.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무궁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For the LORD is good; his mercy is everlasting; and his truth endureth to all generations.” (시 100:4-5) 

교회 예배에 나올 때마다 우리는 항상 감사하며 찬양하며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와야 합니다. 예배 마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도 감사하며 찬양하며 갑시다. 감사의 생활화, 찬양의 생활화를 실천합시다. 저는 지난주 수요일(11월 9일) 자정에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self quarantin)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마쳐가는 시점에 처음 코로나 확진이 되어 일주일간 고생했습니다. 병중에서도 감사하며 찬양하는 일을 계속 했습니다. 저희 부부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며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택배로 비타민, 음식과 과일을 제공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 요한복음 7장을 강해합니다.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께서 초막절(the Feast of Booths) 마지막 날에 초대하신 생수의 강이 되어 구원과 진리에 목마른 우리에게 흡족히 마시게 하시며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시며, 물과 피를 모두 희생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 인간의 무지와 불신앙(요 7:1-13)
(1) 이후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3) 그 형제들이 예수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아니함이러라(6)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 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지만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가시니라.(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으면서 “그분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12) 예수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13)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분에 대해 말하는 자가 없더라.

1-2절. 이후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했던 것은 5장에 기록된 대로 유대인의 명절 때 예루살렘에서 38년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쳐서 침상을 들고 집에 가라고 하신 일로 인한 것입니다. 그때 이후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체포해서 죽이려 하였고 그 사실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유대에서 다니기를 꺼려하셨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 자들을 피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웠습니다. 포도, 무화과, 올리브 등 과일 추수를 감사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요한복음에 '유대인의 유월절'(2:13; 11:55) 혹은 '유대인의 명절'(5:1; 6:4; 7:2)이라는 표현은 요한복음서가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음을 나타냅니다. 7장은 6장의 사건보다 6개월 후의 일들을 쓰고 있습니다. 앞장의 오병이어 즉 빵 기적 사건은 유월절이 가까운 때의 일이었습니다(요 6:4). 유월절은 유대 달력으로 1월(아빕, 니산) 14일이고 초막절은 7월(티쉬리) 15일부터 한 주간 동안이므로 6개월 간의 간격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그 6개월 간의 예수님의 말씀들과 일들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적인 생애 가운데서 매우 제한된 내용들만 선택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3-5절. 예수님께는 육신의 동생들이 있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등이었습니다(마 13:55; 막 6:3). 그들은 예수님께 건의하기를 “형님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그것은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동생들은 그와 어릴 때부터 함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신적 영광이나 그분의 메시아 사명을 알지 못했고 그가 마치 자기를 나타내기를 좋아하는 자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6-9절.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지금은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무셨습니다. 때(ὁ καιρὸς)에 관해서는 전에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도착했을 때 마리아가 “이 집에 포도주가 없다” 하실 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어머님 저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제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요 2:4) 하심으로 주님이 공적으로 드러남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후에 읽을 요 7:30에도 “그분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그러나 영광을 받으실 때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주님께서 다락방 강화(Discourse on the upper room)의 끝부분에서 대제사장적 기도를 드리시면서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 17:1) 하신 것입니다.

8절 마지막 부분에 “이 명절에 지금은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I go not up yet unto this feast.”의 뜻은 아우들과 같이 올라가지 않고 적당한 때에 올라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not...yet(οὔπω)을 “지금은”이라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께서 동생들보다 몇일 늦게 출발하셨습니다.

10-13절. “그분의 동생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예수님께서는 자신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셨다. 명절 중에 유대인들은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초막절에 모인 유대인들 중에는 예수님에 대해 수군거림이 많았다. 그들 가운데는 상반된 견해들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다른 이들은 그를 무리를 미혹하는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분에 대해 말하는 자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정반대의 견해가 가능할까요? 그러나 진리에 대해서는 항상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 대언자[선지자]들은 경건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참된 종들이라고 인정을 받았으나 불경건한 대중들에게는 배척과 핍박을 받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도 무리들 가운데는 그분에 대해 상반된 견해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분을 주님의 귀한 종이라고 인정했으나 다른 이들은 그분을 교인들을 속여서 자기 사람이나 만들고 그들에게서 이득이나 얻으려 하는 자라고 비방하고 핍박하였습니다(고후 12:16-17). 하나님의 종들에 대한 이런 잘못된 견해는 사람들의 영적 무지(無知)와 완고함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예수 영화 '선택박은 자' 중에서
예수 영화 '선택박은 자' 중에서

2. 초막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르치심(요 7:14~36)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15) 유대인들이 이상히 여겨 말하기를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16)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니라(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9)모세가 여러분들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여러분들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20) 군중들(ochlos)이 대답하기를 “당신은 마귀가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21)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니 여러분들이 다 이를 인하여 놀라워하도다(marvel).(22) 모세가 여러분들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건강하게 한 것으로 여러분들이 나에게 화를 내느냐? (24)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25)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줄 알았는가?(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28)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말씀하시기를 “여러분들이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분은 참이시니 여러분들은 그를 알지 못하나(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분에게서 났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시니(30) 그들은 예수님을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분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31) 군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32) 예수님께 대하여 군중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분을 잡으려고 부하들을 보내니(33)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돌아가겠노라.(34) 여러분들이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기를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것인가?(36)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것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14-15절. 이미 초막절의 중간이 되었습니다. 초막절은 7일간 지킵니다(레 23:34). 연중 3대 절기인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에는 모든 남자들(13세 바미쯔바 즉 계명의 아들 예식을 거친 남자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하나님께 경배하여야 했습니다(출 23:17).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초막절 중간에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여기에서 성전은 성전의 뜰을 가리킵니다. 일반 사람들은 성전 뜰에서 하나님께 경배하였고, 성소 안에는 제사장들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적 전도 사역(ministry)에서 하신 일은 가르치시고(teaching)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preaching) 병자들을 고치신 것(healing)입니다(마 4:23). 가르치신 일은 그분의 사역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명확하고 담대하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당시 유대인들은 그분에 대해 이상히 여기며 말하기를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마 13:55) 혹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막 6:3)로 불리워졌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집에서나 회당에서 배운 것 외에 따로 배우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알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그분의 가르치심에 놀라움을 가졌을 것입니다. 

16-18절. 예수님은 군중들과의 대화법으로 진리를 가르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시기를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니라.” 그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를 하나님의 지혜와 힘으로 말씀하십니다. 요 3:34는, “하나님의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님(the Spirit)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교훈은 곧 하나님의 교훈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특별계시 중 특별계시입니다. 17절에서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예수님의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의 무지와 죄악 때문에, 사람이 자기 뜻대로 살면 죄악되고 허무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욥 15:16, 시 39:6).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뜻 즉 경건과 의와 선을 구하면 자신의 죄악되고 허무함을 깨닫게 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 되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간절히 구하고(잠 2:4-6) 자기 속에 하나님의 원하시는 의(義)가 없음을 깨닫고 애통하며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할 때(마 5:3-6)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 되고 그분을 알고 믿고 확신하고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18절에서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나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주님은 거짓 교사와 참된 교사를 분간할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말하는 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가, 아니면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가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지 않고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신의 영광만 구할 것입니다. 거짓 교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고 그 속에 불의한 것이 없습니다. 

19-20절. “모세가 여러분들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여러분들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여러분들이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의 책 오경(五經, Pentateuch)은, 성경에 증거된 그대로(출 24:4; 신 31:24; 수 1:7 등) 모세가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책들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중에는 진심으로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불경건과 부도덕함은 사람을 영적 무지와 흑암 속으로 몰아가고 있었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그분을 핍박하고 죽이려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율법대로 경건하고 의롭게 살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결코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20절에서 청중들이 “당신은 마귀이 들렸도다(Thou hast a devil.)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마귀(악마)는 악한 영이며 사람으로 악을 생각하고 악을 말하고 악을 행하게 만듭니다. 이를 개역에서 ‘귀신’으로 번역하는데 한국에서 많이 회자되는 귀신이란 용어는 성경에 없습니다. 마귀(악마)라고 번역해야 옳습니다. 악은 불경건하고 쾌락적이고 음란하고 거짓되고 남을 해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경건하시고 거룩하시며 진실하고 남에게 유익을 주시는 선한 분이십니다. 유대인들이 그가 마귀에 들렸다고 비판하는 것은 그분께서 그들을 악하다고 책망하시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죄를 책망하시는데, 죄의 책망이 사람을 회개시키고 구주 예수님을 믿게 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실상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고(요 5:16, 18) 마침내 그분을 십자가에 죽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거짓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1-22절. 예수께서는 대답하시기를 “내가 한가지 일을 행하니 여러분들이 다 이를 인하여 놀라는도다.” 그분께서 행하신 한가지 일이란 여러 달 전 명절(유월절) 때 안식일에 예루살렘 양문 곁 베데스다 연못의 한 행각에서 38년된 환우를 고쳐주셔서 침상을 들고 귀가하게 하신 일을 말합니다. 안식일에 물건을 들고 이동해서 안식법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행하신 그 일은 예수님을 비난하고 배척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선한 행위는 오히려 그의 교훈의 진리성을 확증합니다. 오히려 율법의 정신을 바로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들을 향해 “모세가 여러분들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 이처럼 안식일에 환우들을 고치며 38년 동안 고생한 환우에게 집으로 돌려 보내는 것이 감사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할례는 아브라함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표이었지만, 모세 때에 율법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레 12:3에는, “사람이 아이를 낳으면 제8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세례와 같습니다(골 2:11-12). 그것은 죄씻음으로 말미암는 거듭남을 상징합니다. 할례 시 남자 아기의 성기를 덮고 있는 살가죽 끝을 자르는 것은 인간의 죄성을 잘라버리는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23-24절.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회복케 한 것으로 여러분들이 나에게 화를 내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베풀고 할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8년된 환우의 온몸, 즉 영과 혼과 육을 포함한 전인격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분의 병고치심은 할례보다도 더 나은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로 판단해야 합니다. 병고침의 선한 일을 행하신 예수님을 비방하고 죽이려는 것은 심히 악한 일입니다. 

25-27절. 예루살렘 사람들 중에서 어떤 이는 말하기를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지만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예루살렘 사람들 중 일부는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 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악한 자들의 악한 계획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다 드러납니다. 그들은 그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28-30절.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분은 참이시니 여러분들이 그분을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분에게서 났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육신의 출생과 배경에 대한 사람들의 지식을 어느 정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이 스스로 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보내심으로 왔으며 자신이 그분에게서 났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잡고자 하였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분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1-32절. 군중 가운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그분의 행하신 표적들과 기적들은 복음서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사상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만큼 기적을 행한 자는 없었습니다. 32절에 예수님께 대하여 군중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렸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아마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라고 믿는 자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여 그분을 잡으러 부하들을 보내었습니다. 예수님은 전도 사역 초부터 죽음의 위협을 당하셨습니다. 나사렛 회당에서는 분노한 사람들이 그분을 동네 밖 산낭떠러지까지 끌고가서 그를 밀쳐 내리치고자 하였고(눅 4:28-29), 또 1년쯤 지난 때부터는 그분을 죽이려는 움직임이 더욱 드러났고(요 5:16-18), 또 그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6개월 전부터는 그분을 죽이려는 음모가 본격적으로 있었습니다. 

33-36절. 이에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돌아가겠노라. 여러분들이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나를 보내신 분께로 돌아간다’는 말씀은 그분의 승천을 가리킵니다. 그분께서 승천하시면, 사람들은 더 이상 그분을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또 회개치 않는 자들은 그분께서 계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도대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것인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지 못했던 그들은 그의 승천과 천국에 들어가심을 상상하지 못하였습니다.

3. 내게로 와서 생수의 강(rivers of living water)마시라(요 7:37-52)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39) 이는 그분을 믿는 자의 받을 성령님(the Spirit)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셔서 성신님(the Holy Ghost)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40) 이 말씀을 들은 군중가운데 혹은 이가 참으로 그 대언자[선지자]라 하며(41) 혹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42) 성경에 기록되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43) 예수 때문에 군중가운데 논란이 되니(44) 그 중에는 그분을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부하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기를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46) 부하들이 대답하기를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기를 “너희도 속았느냐?(48) 공무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50) 그 중에 한 사람 곧 전에 예수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52) 그들이 대답하기를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생각해 보라. 갈릴리에서는 대언자[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37-39절. 초막절 끝날 곧 거룩한 대회로 모이는(레 23:36) 큰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당시 초막절 행사의 마지막에 광야 시절 하나님께서 물을 주심을 감사하면서 제사장들이 다윗성 남쪽에 있는 실로암 샘에 가서 물을 길어 성전으로 행진했습니다. 이런 행렬을 보시고 주님께서는 생명수의 강으로 초청하십니다. 그분의 초청에는 제한성이 없었습니다. 목마른 자는 누구든지 주님께로 나오라고 초청되었습니다. 이 목마름은 정신적, 종교적, 도덕적 갈증을 가리킵니다.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요? 인간은 왜 늙고 병들고 죽어야 하며 세상에는 왜 불행한 일들이 많은가요? 인간은 왜 죄를 극복하지 못하는가요? 죽음이란 무엇인가요? 이런 문제와 관련하여,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초청하십니다. 38절에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자신이 인간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그분을 믿으면 모든 문제의 해답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구원을 물에 비유합니다(사 12:3; 35:6-7; 41:18; 44:3; 55:1). 이사야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초청합니다. 사도 요한은 생수의 강을 그분을 믿는 자의 받을 성령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라.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셨기에 성신님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설명을 덧붙입니다. 예수님 믿는 자들의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내린다는 말씀은 그들이 받을 성신님을 가리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셔서 성신님을 보내신 이후에는 성신님께서 모든 성도들 속에 계셔서 은혜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성신님께서는 믿는 이들 속에 영원무궁히 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시고 필요한 영적 은혜를 날마다 공급하십니다. 

40-44절. 이 말씀을 들은 군중가운데 어떤 이는 그분이 참으로 그 대언자[선지자]라 하며 또는 그리스도라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이미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의 심령은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문 앞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예수님을 인하여 군중 가운데 논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직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그분에게 손을 대는 자는 없었습니다. 

45-46절. 부하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자 그들이 묻기를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부하들은 대답하기를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로서 왔고 자기를 믿는 자는 목마름을 해소할 것이며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말한 사람은 유대의 역사 속에 없었습니다. 

47-49절. 바리새인들은 대답하기를 “너희도 속았느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분을 믿는 이가 있느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군중은 저주를 받은 자로다.” 군중들이 예수님을 반대한 이유는 타당성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50-52절. 그 중에 한 사람 곧 전에 주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나요?” 성경대로 판단하기를 원한다면, 그를 판단하기 전에 그의 말에 어떤 거짓이나 잘못이 있는지, 또 그의 행한 바에 거기에 어떤 도덕적 악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성경적 판결을 하는 자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이나 행동에는 정죄받을 악이 없었다. 그들은 대답합니다.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대언자[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유대인들에게는 갈릴리 지방에 대해 멸시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요나는 갈릴리 출신이었고(왕하 14:25; 수 19:13) 나훔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바리새인들은 성경에 무지했든지, 의도적으로 성경을 왜곡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은 영원한 생명의 물을 마심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목마른 자마다 그분에게 나아와 생명수를 마셔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구원을 받으라고 초청하십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목마름이란 인간의 의미, 목적, 특히 죄, 고통과 불행, 허무, 죽음 등의 문제들로 고민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영적 목마름을 단번에 해소하시는 구주이시며, 또 그는 그분을 믿는 자가 성령을 받음으로 영원한 위로와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시는 자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배에서 흘러 나오는 생수의 강으로 진리에 목마르고 말씀에 갈증 느끼며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는 저에게 흡족히 마시게 하옵소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한해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씩 기억하며 구체적으로 감사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요한복음 7장의 배경이 되는 유대인의 명절은 무엇인가?
2. 왜 예수님에게 육신의 아우들이 예루살렘에서 자신을 나타내라고 했나?
3. 왜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늦게 올라가셨는가?
4. 성전에 올라가셔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르치신 내용은?
5. 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체포하여 죽이려고 했나?
6. 예수님의 배에서 흘러넘치는 생수의 강은 무엇을 말하는가?
7. 니고데모가 바리새인들에게 반박한 말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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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1) 감사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더 가까이 나아가는 축복을 주옵소서!
(2)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여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는 믿음, 소망, 사랑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금주기도제목
(1) 감사의 달에 나라 사랑으로 매일 24시간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2) 보혈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게 하소서!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믿음, 소망, 사랑이 부요롭게 하소서!
11월14일(월) 찬 587장(통306), 487장(통535) 행12장(야고보의 순교)
    15일(화) 찬 587장(통306), 487장(통535) 행13장(바울과 바나바의 선교)
    16일(수) 찬 588장(통307), 490장(통542) 행14장(이고니온, 루스드라) 
    17일(목) 찬 588장(통307), 490장(통542) 행15장(예루살렘 회의)
    18일(금) 찬 590장(통309), 491장(통543) 행16장(빌립보 감옥에서)
    19일(토) 찬 590장(통309), 491장(통543) 행17장(데살로니가, 베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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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us06web.zoom.us/j/7049077483?pwd=UzNvdldBM04xMFlWQSswVWxDT3YvQT09,  회의 ID: 704 907 7483 / 암호: 123456


겟세마네신학교

◉2022학년도 가을학기 - 내일(11월 14일) 수업일정: 
1교시(10:00-11:30) 고대근동학(윤사무엘), 기도회(11:40-12:00, 원우회), 점심(12:10-13:00), 2교시(13:00-14:30) 한국교회사(박호용), 3교시(14:40-16:00) 박사반 창세기(이종훈), 학석사반 테필린(김인자), 4교시(16:10-17:00) 성지순례1(특강, 김성찬교수)

◉장소: 수원 향기나는나무 교회(이태환목사 시무), 본당과 디모데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네이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연락처: 010-3288-2878, 010-9367-7605, 010-9722-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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