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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진짜 기대하고 볼 것"/ 최강야구, 11번째 야구구단 결성 포부/  이승엽 감독 빈자리 김인식 감독 내정/
은퇴 이대호, '최강야구' 합류한다
2022. 11. 09 by 나관호 발행인

【뉴스제이】 은퇴한 롯데의 이대호가 '최강야구'에 합류한다. 7일 스타뉴스는 이대호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는 이날 제작진과 진행한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이대호가 2021년 6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부산일보

현재 '최강 몬스터즈' 팀에는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이 속해 있다. 여기에 이대호가 합류하면서 누리꾼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무조건 본다", "학생야구 정도는 다 씹어먹겠다", "꺅" "생태계 파괴 아닌가요?", "나 진짜 기대하고 본다", "우리 대장 한달만에 재취업이라니", "혹시했는데 이게 되네", "고교야구에 너무 큰 시련"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 뿐 아니라 오릭스 버팔로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해외 리그에도 도전했다.

2017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은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번 은퇴와 함께 이승엽에 이어 KBO리그 두 번째로 은퇴 투어를 했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선수가 되기도 했다.

​'최강 야구 몬스터' 감독으로 합류하는 김인식 감독(왼쪽)과 이대호(오른쪽)의 합류로 '최강야구'가 11번째 구단을 향강하게 달려 간다. 
​'최강 야구 몬스터' 감독으로 합류하는 김인식 감독(왼쪽)과 이대호(오른쪽)의 합류로 '최강야구'가 11번째 구단을 향강하게 달려 간다. 

그가 출연하는 JTBC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승엽 감독이 두산의 사령탑으로 가면서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 자리가 비었는데. 전 국가대표감독을 지낸 김인식 감독이 맡게 되었다. 이처럼 이대호의 '최강야구' 합류와 김인식 감독의 내정은 '최강 몬스터즈'가 11번째 구단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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