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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성령 충만하길” 주제로 열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70개국 대표 모여/ 이영훈 목사와 윌리엄 윌슨 목사 주강사/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가 개막됐다
2022. 10. 12 by 박유인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entecostal World Conference, 이하 PWC)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73, 1998년에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73, 1998년에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전 세계 오순절 성령 운동에 참여하는 170개국 6억 5천만 명 중 각 국가 대표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십자가기를 필두로 각국 국기를 든 기수단 입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다음 세대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오순절협회(Pentecostal World Fellowship, 이하 PWF)가 주최하며 전 세계 오순절 성령 운동에 참여하는 170개국 6억 5천만 명 중 각 국가 대표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73, 1998년에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목사가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가 특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특별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대표대회장)는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을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하셨다. 그 골짜기는 절망으로 뒤덮인 현실과도 같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을 향해 생기가 사망에서 불어오라고 명령하라 하셨다. 생기가 들어가고 나니 살아나 큰 군대가 되었다. 우리는 성령의 생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이 목사는 “우리는 이번 대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도해야 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리엄 윌슨 목사(PWF 총재, 오랄로버츠대학교 총장)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설교를 전한 윌리엄 윌슨 목사(PWF 총재, 오랄로버츠대학교 총장)는 먼저 “드디어 세계와 교회는 한 세기 만에 발생한 전 세계적 전염병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이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우리의 가족을 기억하길 원한다.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큰 은혜와 평강으로 위로해 주길 바란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Z세대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라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겠다 하셨다. 놀라운 성령이 다음 세대가 찾아올 때 네 가지를 생각해 보길 원한다”고 했다.

윌슨 목사는 “첫째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이 필요하고, 둘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며, 셋째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고, 넷째로 필요한 것은 ‘새로운 영향력’이라며 그것은 다음 세대가 21세기를 변화시키기 위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김장환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대표이사), 류영모 목사(한교총 총회장), 조민제 회장(국민일보),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계속되는 여러분의 기도가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돼 다음 세대의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빛과 소금이 되길 기원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모두에게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장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저 천국에서 조용기 목사님 내외분과 지금 대회를 내려다 보시는 줄 믿는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모두가 성령을 받을 줄 믿는다”고 했다.

류영모 목사는 “이번 대회의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이라는 주제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며 “오순절 교회의 영성적이고 성령론적인 교회가 교회를 떠나가는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대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영훈 목사는 헌금송 이후 ‘주여 삼창’하고, 우크라이나와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br>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장로중창단의 특별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br>
 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br>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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