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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지막 때의 선교’라는 주제로/ 전자 실크로드 이용, 선교의 길 열려/ 
한동대, 루이스 부시 박사 초청 포럼 개최
2022. 06. 20 by 박유인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7일 선교전략 '10/40 윈도우(Window) 운동' 창시자인 세계적인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Luis Bush) 박사(한동대 명예심리학박사)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하고, 새로운 선교전략에 대해 나누었다.

루이스 부시 박사는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10/40 윈도우 운동'(북위 10-40도에 위치한 미전도 지역 복음화)과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4/14 윈도우'(4-14세 복음화)등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도입했고, 고아를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와 세계 빈곤 지역에 대한 지원 등 인도주의를 실천해온 아르헨티나 출생의 세계적인 선교전략가다.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       ⓒ한동대
루이스 부시 박사는 "전자 실크로드(Electronic Silk Road)를 이용해 직접 선교지에 가지 않고도 선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기에, 이를 충분히 이용하면 효과적인 선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

‘마지막 때의 선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루이스 부시 박사는 “마지막 때에 한동대가 우리나라의 선교 재부흥에 매우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위 전자 실크로드(Electronic Silk Road)를 이용해 직접 선교지에 가지 않고도 선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기에, 이를 충분히 이용하면 효과적인 선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위 35/45도에 위치한 인구 1억 4,500만여 명의 ‘터키 윈도우’는 선교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2010년 기준 교회 성장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선교의 문이 빠르고 폭넓게 열리고 있다”며 “난민, 아동 및 청소년 사역 등을 이 지역에 집중한다면 큰 열매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루이스 부시 포럼 참석자들. ⓒ한동대
루이스 부시 포럼 참석자들.       ⓒ한동대

루이스 부시 박사에 이어 허버트 홍 선교사 역시 난민 사역을 강조하며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300만 명의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다. 현재 독일 등유럽과 중동 등지에서는 난민 사역을 통해 큰 선교 부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미 시작된 선교 부흥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초청된 루이스 부시 박사는 한동대 명예심리학박사이며, 한동글로벌사명원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동글로벌사명원’은 한동대의 선교적 사명 강화 및 대학의 전공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기독교 대학으로서 교육 선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조직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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