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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녀와 부모 함께, 예수님 안에서 건강해야/ 어른되어 퇴색한 순진함을 회복합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영성칼럼] 어린이 닮기 & 믿음의 훈계
2022. 04. 27 by 윤사무엘 박사
윤사무엘 박사

【뉴스제이】 한국교회는 5월을 ‘가정의 달’로 지키며, 첫 주일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성경 에베소서 6장 1-4절에 보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수님 안에서 영적으로 건강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의 시 <My heart leaps up>에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The child is father of a man)라고 했습니다. 

MY HEART LEAPS UP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 William Wordsworth  

    나의 마음은 뛰노라!!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나의 마음은 뛰노라.
내 철없던 어린 시절에도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며
늙어서도 그러하리.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죽으리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나의 생애가 자연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이어지길 바라노라

                       -윌리엄 워즈워스


어른이 될수록 퇴색한 순진함, 영리함, 순수성, 정결함, 정직함을 회복합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의 보배입니다. “예수께서 오실 때에 그 귀중한 보배, 하나라도 남김없이 다 찾으시리. 샛별 같은 그 보배 면류관에 달려 반짝 반짝 빛나게 비치리로다”. 찬송가 564장을 우리는 부르곤 합니다.

성경 에베소서 6장 4절에는 부모들에게 권면한 말씀이 있습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훌륭한 부모 밑에 효자 효녀가 나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는 말씀대로 믿음의 부모는 반드시 행할 일을 자녀들에게 훈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향한 마음의 소원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세기 18:19). 

[자녀들 돌보기 위한 십계명] by 막스 프랑크

1. 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으로 돌보자
2. 부모의 시간과 이해심을 아낌없이 베풀어라
3. 새로운 경험을 갖게 하고 끊임없는 이야기를 나누어라.
4. 혼자서 또는 다른 자녀들과 함께 할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라
5. 결과보다는 그 결과를 위해 땀 흘린 노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라
6.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가되는 책임감을 부여하라
7. 모든 자녀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음을 명심하라.
8. 자녀의 기질, 나이, 이해 수중에 맞추어 부모의 불만을 절제하라.
9. 자녀에 대한 사랑을 중지하거나 금하겠다는 위협을 삼가라.
10. 자녀에게 완벽한 감사의 마음을 기대하지 말라.

 

윤사무엘 박사 (겟세마네신학교 총장 / 겟세마네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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