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뉴스제이
뒤로가기
생활&문화&칼럼
네덜란드의 개혁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 ‘말세지말’, 이스라엘의 구원 가까이 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영성칼럼] 하나님께 더 가까이 ...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
2022. 01. 07 by 윤사무엘 박사
윤사무엘 박사
윤사무엘 박사

【뉴스제이】 2022년 우리교회와 겟세마네신학교 표어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로 정했습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개혁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는 신 칼빈주의 신학자이면서 네덜란드 수상을 지낸 분으로 자유대학교를 설립하신 분입니다. 

최근 정성구 총장님께서 카이퍼에 대한 저술을 발간하셨습니다. 카이퍼가 가진 신앙의 좌우명(motto)이 시편 73:28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내게 좋으니, 내가 주 하나님을 신뢰하여 주의 모든 역사를 전파하리이다 But it is good for me to draw near to God: I have put my trust in the Lord GOD, that I may declare all thy works.”이라고 합니다. 

찬송가 338장(통 364장)에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저희 외조부 김상진 영수님(안동 중앙교회)은 이 찬송을 밤낮으로 부르셨습니다. 한국 이름이 마포삼열 (馬布三悅)인 사무엘 모펫(Samuel Moffett) 선교사님에게 복음을 듣고 전도함을 받아 평생 믿음으로 사신 분으로 100세 넘게 사셨습니다. 

약 5:8에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라. 그리하면 그 분께서도 너희에게 가까이 다가가시리라 Draw nigh to God, and he will draw nigh to you.”고 하십니다. 우리교회 새벽기도회 주제가라고 할 수 있는 찬송 433장(통 490장)에서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 저 하늘나라 나 올라가 / 구주의 품안에 늘 안기어 /영생의 복받기 원합니다” 매일 매순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9장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요약하면 첫째로,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 받음을 거절하고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으려 하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죄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둘째로,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긍휼의 선택으로 말미암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십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우리의 가족들과 친척들과 동족으로부터 구주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동족의 구원을 위해 불붙는 마음이 있어 심지어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형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합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이스라엘이 우리보다 먼저 하나님을 알고 말씀도 먼저 받았지만 초림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태반의 유대인들은 그들 민족만 구원할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말세지말에 이스라엘의 구원이 가까웠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메시야(Yeshua ham-Masiach 예슈아 함-마시아흐)로 영접하여 우리와 같이 구원받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윤사무엘 박사(겟세마네신학교 총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