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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예수님을 찾았던 동방박사들처럼.../ 예수님을 경배하십시다.
[CTS칼럼]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 "동방박사처럼 예수님을 바라보십시다"
2021. 12. 12 by 김봉준 목사

 【뉴스제이】 지금은 성탄 시즌입니다.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성탄 행사를 여러 가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의 시선은 무엇을 보는가 누구를 찾고 있는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권사님 이야기를 제가 해드리죠. 23살 새댁 때 남편은 사고로 잃어버리고 말았고 유복자 딸을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권사는 교회를 나갔고 주님을 만났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딸아이를 잘 키워서 딸은 어머니 소망대로 잘 자랐습니다. 대학도 장학금으로 마치고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에 유학 가서 박사학위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귀국해서는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의 교수로 한마디로 금의환향을 했던 것이죠. 그 동안의 어머니가 한 일은 주님께 목숨 걸고 딸아이를 위해서 기도했던 것입니다.

한 동안에 공부를 하느라 교회를 떠났던 딸이 돌아와서 어머니는 이 딸을 데리고 교회에 가자고 간곡히 요청했고 딸아이는 어머니와 더불어서 교회를 갔는데 교회에서는 딸에 대해서 대환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첫날 교회에서 이 따님은 큰 실망해버리고 말았죠. 그래서 ‘어머니 손잡고 집으로 갑시다’, 그 말에 무슨 내용인가 들어보니까

모여서 여인 분들이 남편 흉을 보는 것을 봤던 겁니다. 또 회의실에서 장로님들이 큰 소리로 고함지르고 싸우는 모습을 들었던 겁니다. 또 한 분은 어떤 어르신이 오셔서 자기 아들 대학에 좀 붙여달라고 청탁한 걸 보고 나서는 이분은 대실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님은 ‘엄마에게 집으로 가겠다’고 했고 그때 어머니의 한 마디가 단호하게 하는 한 마디가 그 딸을 무너지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평생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을 보았다. 너는 오늘 딱 하루 교회 나와서 예수님을 보지 않고 사람만 봤구나. 너 좋은 머리에 어떻게 예수님을 보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이냐’, 이 말 한마디에 딸아이는 무너져 버리고 말았죠.

여러분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 군상들 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믿음 없는 사람은 교회 안에 있지만 사람만 바라봅니다. 둘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보고 살지 않습니까.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다 진실이 될 수가 없는 겁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은 별을 보고 갔지만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군상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는가 사람 통해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움직이는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았던 동방박사들처럼 밤하늘에 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서도 예수님께 인도하는 별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를 예수님께로 소개하고 인도하는 별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동방박사처럼 예수님을 바라보십시다. 예수님을 경배하십시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저녁에 주무시기 전에 제일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분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탄 시즌에 주님을 경배하고 환영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으로 CTS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봉준 목사 (아홉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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