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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존의 일등, 그 의미 상실하는 시대/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꿈꾸며 설립/
[코이노니아칼럼] “코이노니아, 이제 빚을 갚을 때다”
2021. 03. 19 by 박영철 장로

【뉴스제이】 제4차산업혁명 시대라고 한다. 저성장 시대, 한국교회 쇠퇴시대, 이념의 혼돈 시대, 통일시대 등의 도래가 이야기되고 있다. 정치, 외교, 경제, 사회, 교육, 기술, 문화 등 모든 면에 있어 거대한 변화의 도래가 전망되고 있다.

 

모든 부문에 있어 기존의 골격을 허무는 와해성 기술이 대두될지도 모른다. 기존의 일등이 그 의미를 상실하는 시대가 전개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국교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최대의 교회이다. 세계 최대의 교회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 진게 아니다. 물론 모든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한편, 교회 창립 60주년, “고난과 영광의 60년”이란 표어가 설명해 주듯이 헝그리정신, 도전정신과 모험정신,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이라는 걸출한 목회자 등의 여러 요인들이 어우러져 오늘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최대의 교회를 이루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에 눈을 뜨게 하고, 해외선교를 주도하였으며, 그리고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혔을 뿐만 아니라 세계교회를 이끄는 한국교회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이제, 6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 희망의 70년을 향하여”란 표어로 새롭게 나아가려 하고 있다. 

코이노니아, 1971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부 출신들이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등을 꿈꾸며 설립하였다. 그런 꿈을 꿀 수 있고, 달려올 수 있었던 코이노니아 회원 모두는 주님께 빚진 자, 한국교회에 빚진 자,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빚진 자이다.

코이노니아, 한동안 잠잠했었다. 이제, 곧 다가올 혁명적 변화의 소용돌이를 바라보며 쇠락의 쓰나미를 우려하고 있는 대한민국, 한국교회,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빚을 갚을 때이다. 온 열방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새롭게 감당할 때이다. 이제 다시 나서야 한다. 제대로 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서 뛰어야 한다. 

코이노니아, 이제 빚 갚는 능력을 보여줄 때이다. 대한민국, 한국교회,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파이팅!”을 외쳐주자! 이를 뒷받침하는 기도, 지혜, 힘을 모으도록 하자!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로마서 14:11)

 

박영철 장로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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