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뉴스제이
뒤로가기
교단&기관&단체
미래목회포럼, 매년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이사장 오정호 목사, '교회의 머리는 주님' 강조/ 한국교회, 진영논리 아닌 '지체의식' 제안/ 대표 고명진 목사, '소통의 장' 캠페인 강조/ 고향교회 협력할 구체적인 방안 논의 제안/
“설 명절, 고향교회에서 예배드립시다”
2020. 01. 14 by 박유인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이 오는 25일 설날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래목회포럼’은 9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자, 선한청지기 의식을 함양시키는 운동”이라며, “그동안 매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 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열매가 풍성히 열렸으며, 참여한 도농교회 모두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은 9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 특히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고향교회를 방문하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근본 취지”라고 밝히고, 한국교회 전체의 동참을 호소했다.

간담회에서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도시교회든 시골교회든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라며,  “이런 원칙 가운데 한국교회가 진영 논리가 아닌 ‘지체 의식’을 갖고 각각의 소명과 사명을 따라 주 안에서 도농간 서로 교류하면, 한국교회는 더욱 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표 고명진 목사는 “고향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소통의 장이 되는 캠페인이 됐으면 한다”며, ”고향교회 예배에 참석해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림은 물론, 귀향 후 자기 교회 담임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고향교회를 위해 협력할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참여를 촉구했다.

교회본질회복운동 본부장 이상대 목사는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교회로의 선교사(성도) 파송식  △고향교회 방문 주간 도시 교회 셔틀 운행 중단 △고향교회에 헌금하기 △캠페인 참여 소감문 쓰기 등 매년 해오던 사역을 지속시키자고 제언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작년까지 2년 연임 대표를 지낸 김봉준 목사와 이사장을 지낸 정성진 목사 콤비에서 2020년에는 대표 고명진 목사와 이사장 오정호 목사 콤비로 바통터치가 되었다. 직전대표 김봉준 목사는 기하성 부총회장 자리로 돌아가 교단과 군선교회 등 교단 산하 기관을 통해 목회와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전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은퇴 후 '크로스로드'(CROSSROAD) 사역을 통해, 다윗의 물맷돌 사역 · 젊은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개척 학교 · 다음 세대 목회자들의 영성과 야성을 길러 ‘21세기 한국 교회 미래를 준비’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