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세사람이 있는 곳에 나도 거기 있겠다' 하신 주님

은퇴 목사의 필리핀 '선교행전'에 감동 네그로스 섬, 홍수와 지진 피해 극심/ 나의 든든한 중보기도자이시다./

2020-01-07     나관호

【뉴스제이】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선교활동 중인 심창근 목사의 ‘선교행전’이 의미 있게 주목 받고 있다. 작년 12월 담임 목사를 은퇴 후 떠난 선교사역이기 때문이다. 원래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네팔, 태국, 캄보디아 등 가난하고 어려운 험한 지역 선교를 주로 해 왔던 심 목사는 은퇴후 휴식을 취하기보다 은퇴식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선교사’로 선교현장에 서 있다.

필리핀 네그로스 섬 지역은 빈번한 홍수와 지진 등으로 피해가 극심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곳이다, 거처 마련이 시급한 곳이기도 하다. 나의 동역자이시고 새벽마다 내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해 나의 든든한 중보기도자이시기도 하다. 물론 나도 기도로 보답하고 있다.

그런 기도동역자 심 목사님이 안부와 함께 네그로스 섬에서의 '위트 있고 감동주는' 사진을 보내주셨다,

“나목사님, 따뜻한 녹차 한잔 드릴께요 드시고 추위 이기셔요 - 네그로스섬에서 심창근 올림”
“수고하셔요. 나목사님. 늘 새벽마다 이름 부를 때마다 기도동역자가 곁에 있어 새 힘나요. 목사님 사모님께 안부부탁.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심창근 올림”

카톡문자애서 알수 있듯이 늘 ‘심창근 올림’이라며 자신을 낮추시고, 겸손히 대해주신다, 미안하고 송구스럽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늘 고맙습니다. 목사님.”

깊은
세상에서
개도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 발행인 / 말씀치유회복사역(LHRM) 대표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조지뮬러영성연구소 소장 / 치매가족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