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영화 ‘선택받은 자’, 시즌4 촬영 ...총 시청자 1억 돌파

시즌1부터 시청자 1억 명, 총 스트림 수 5억/ 세트장, 3만 평방피트의 사운드 스테이지/ 복제된 1세기 마을에서 촬영/

2023-03-29     에쉴리 나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예수영화 《선택받은 자》(The Chosen)의 ‘시즌4’ 촬영이 이번 주에 시작되었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세계적인 히트작이 된 성경 기반 이야기를 계속하기 위해 텍사스주 미들로디언(Midlothian) 근처에 있는 시리즈의 세트장에 모였다.

시리즈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는 월요일 세트장에서 사용된 클래퍼보드(clapperboard)의 사진과 함께 “우리가 돌아왔습니다”라며, 며칠 전 공식 SNS 계정에는 “이번 주에 ‘시즌4’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급사인 ‘엔젤 스튜디오’(Angel Studios)에 따르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이 시리즈는 ‘시즌1’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시청자 약 1억 800만 명에 도달했고, 최근 몇 달 동안 총 스트림 수는 5억 개를 돌파했다.

이번 시즌은 《선택받은 자》(The Chosen)가 텍사스 미들로디언 근처에 있는 시리즈를 위해 새로 만든 900에이커 주택에서 촬영되는 두 번째 시즌이다. 여기에는 30,000 평방피트의 사운드 스테이지와 복제된 1세기 마을이 포함된다 .

《선택받은 자》(The Chosen)에서 제자 앤드류를 연기한 배우 노아 제임스(Noah James)는 ‘크리스천헤드라인’(Christian Headlines)에 "2000년 전 가버나움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믿을 수 없어요. 정말로 시간 속에 자신을 스며들 수 있고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제자 토마스 역을 맡은 조이 바헤디(Joey Vahedi)는 시리즈의 인기가 배우들의 대중적 명성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 앞에서 자주 인정을 받는다”고 말했다.

"텍사스에서 촬영할 때 식당에 바비큐를 먹으러 갔는데 어떤 남자가 제가 앉아 있는 동안 다가와서 한참 동안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이봐, The Chosen의 토마스야?’라고 말했어요"

그 남자는 낯선 사람들에게 건네던 자기 명함을 바헤디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선택된 자들을 보십시오."라며 그 남자는 500개를 나누어 주었다.

조이 바헤디는 "가장 꿈에도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것은 "쇼에 대한 증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