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장관, 기독교계 면담..北 억류 선교사 문제 논의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임원진/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2023-03-03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임원진과 면담했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왼쪽부터)

이날 면담은 사업회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면담에는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를 비롯해 이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허문영 대표(평화한국 상임대표),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원로)가 참석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가 미국 의회 및 기독교계와 협력하는 등 억류자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정부는

통일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종교계와의 협력 등을 통해서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선교사들을 포함해 총 6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