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이브자리, 이브천사캠페인 ’사랑의 이불’

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 2009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12-29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이불 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윤종웅)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이브천사 캠페인- 사랑의 이불’로 취약계층을 돕는다.

윤종웅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14년 동안 국내 기관 및 아동에게 약 9,130개의 이불을 지원해 왔다.

‘기아대책’은 ‘이브자리’에서 전달받은 물품을 ‘기아대책’ 산하 사회복지시설 및 이주여성쉼터 6개 기관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 이주여성, 노인 등 200명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매년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브자리의 따뜻한 이불을 덮으시면서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한파가 전국을 휩쓸고 있지만 난방비와 난방용품의 부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브자리의 지속적인 지원이 매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와 건강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기아대책’은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참고기사기아대책, ‘따뜻한 희망상자’로 힘든 이웃 격려 ]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