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성경 룻기 원작 뮤지컬 '루쓰' 출연

선예, 주인공 '루쓰'(룻)에 케스팅/  룻(루쓰)과 보아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제작사 힘컨텐츠, 전 배역 공개오디션 실시/

2022-10-29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선예가 성경 룻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루쓰》(Ruth, 공동연출 홍성연 김다현)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힘컨텐츠'가 26일 밝혔다. 선예는 주인공 '루쓰'(룻)에 캐스팅 됐다.  

제작사 '힘컨텐츠'(Him컨텐츠)는 기획 단계부터 K-뮤지컬의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대작인 만큼, 뮤지컬 《루쓰》(Ruth, 공동연출 홍성연 김다현)가 내년 3월 공연을 앞두고 전 배역 공개오디션을 실시했다. [참고기사뮤지컬 ‘루쓰’, K-뮤지컬의 글로벌 진출 위한 대작]

내년 3월 5일부터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루쓰》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Bible) 속 ‘룻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뮤지컬 《루쓰》는 성경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랑커플인 룻(루쓰)과 보아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성경 속에서 룻을 향한 보아스의 애절함과 신뢰는 감동을 준다. 

고전적 작품성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이 시대의 상처받고 길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현대적 코드로 재해석됐다.

주인공 여인 룻(루쓰)과 사랑을 통해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일생을 그린다. 선예는 주인공 '루쓰'(룻) 역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선예는 간증 활동을 통해 신앙을 전하고 있다. [참고기사원더걸스 선예,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있게 해"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지난해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뒤 지난 7월 첫 솔로 앨범 '제뉴인'을 내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