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 초막절 행사 개최

70여 개국에 1,700여 명 기독교인 참여/  ICEJ, 네헤미아상(Nehemiah Award) 수여/ 갈릴리 바다 연안 가버나움 국립공원에서/ ‘초막절’(Sukkot) 축제 후, '예루살렘 행진'/

2022-10-18     케이티 나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ICEJ)은 10일(현지 시간) 갈릴리 바다 연안의 가버나움 국립공원에서 연례 ‘초막절’(Sukkot)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ICEJ)은 10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1,70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친이스라엘 행위로 ICEJ가 매년 수여하는 '네헤미아상'(Nehemiah Award)을 수상하는 모궁 모궁(Mogoeng Mogoeng) 전 남아공 대법원장, 거짓 '테러' 혐의로 터키에 투옥된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Andrew Brunson)과 이란 가수 2명 등이 참석했다.

ICEJ의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아프리카의 황금 목소리'(Golden Voice of Africa)로 알려진 트레버 샘슨(Trevor Sampson)을 비롯해 이스라엘, 필리핀, 브라질,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버나움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낸 후, 행사는 5일 동안 예루살렘으로 옮겨 화요일에 예루살렘 파이스 아레나에서 열렸고, 목요일 오후에는 ‘예루살렘 행진’(Jerusalem March)을 진행했다. [참고기사기독교 순례자들, 이스라엘 ‘예루살렘 행진’]

행사 폐막을 위해 참석자들은 ‘케렌 카예메스 르이스라엘-유대인 국가기금’(Keren Kayemeth LeIsrael-Jewish National Fund / KKL-JNF)과 가자지구 국경지역 지도자들과 연대 집회 및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네게프로 이동해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