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싱포골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합창단 화제 

분당 시청률 4.6%로, ‘최고의 1분’/ ‘트리플 골드’ 받고, 다음 라운드 진출/

2022-09-26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력자가 되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하는 SBS ‘싱포골드’ 25일 첫 방송에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합창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합창이 화제를 모았다.

SBS ‘싱포골드’는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작곡가 김형석, 안무가 리아킴, 배우 한가인과 가수 이무진이 함께한다. 방송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어 7~8세 어린이부터 70대 이상 노년층까지 폭넓은 팀이 출연했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5명 전원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며 명실상부한 블랙가스펠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첫 방송에서는 헤리티지의 리더인 김효식과 이철규, 박희영, 이신희뿐만 아니라 합창단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단원도 모였다. 이들은 이미 ‘불후의 명곡’(KBS), ‘나는가수다’(MBC), ‘무한도전’(MBC), ‘더콜'(tvN) 등 내로라하는 방송에 출연하며 실력을 검증한 바 있다. 개그우먼 신보라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3기 단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헤리티지는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해체를 고민했다며, 고민 가운데 ‘싱포골드’ 참가자 모집 공고를 보고 다시 노래하기로 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헤리티지는 단원들과 함께 박진영의 ‘Swaing Baby’를 선보였고, ‘트리플 골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뿐만아니라 첫 방송 공식영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분당 시청률 4.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리아킴은 헤리티지 무대에 “눈물이 난다”며 “갈수록 퍼포먼스가 빌드업하면서 마지막에 폭발하는데, 제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강력하고 멋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