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다일공동체 창립 20주년, 중남미 지부 확대

미주 다일공동체, 중남미 사역 역할 커져/ 한국 다일공동체와 사역 구분(?), 효과적 선교/

2022-08-16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미주 다일공동체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중남미 지부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중남미 사역 역할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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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다일공동체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현지 시간) 오후 6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에서 창립 20주년기념 행사를 갖고 비전을 새롭게 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미주 다일공동체’의 20년을 회고하고 그 동안 섬긴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감사예배에는 한국에서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 부부가 참석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일도 목사는 “지금까지는 한국 다일이 주축이 되었지만, 20주년을 맞이하며 중미와 남미에 세워질 모든 지부들은 미주 다일공동체에서 설립과 운영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섬기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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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일공동체와 미주 다일공동체의 사역을 나눠 세계선교를 더 효과적으로 펼치겠다는 최일도 목사와 한국 다일공동체의 결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