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 신현준, 아동학대 예방 목소리 높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딸과 함께 참여/ MBC 예능 《낭만액숀 시골경찰》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해시태그 달기도/

2022-06-17     배하진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54세 나이에 얻은 늦둥이 딸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들은 이 땅의 미래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신현준이

신현준은 16일 경찰 정복과 근무복을 입은 자신과 딸의 모습을 공개하며 “명예경찰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 아빠, 모범 가장, 모범 명예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또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달라. 아이들은 이 땅의 미래”라며 “아동학대는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것 중 하나”라고도 덧붙였다.

배우 신현준은 지난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낭만액숀 시골경찰》에서 신입 경찰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신현준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경찰로 생활하면서 그분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경찰관님, 소방관님 자랑스럽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잠시나마 경찰로 생활하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우 신현준 “어머니의 기도가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평소 어머니의 기도로 인해 신앙을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신현준에게 성경말씀을 자주 말하고, 삶에 대해 신앙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어머니의 기도 덕택에 사춘기도 없이 자라났다. 어머니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조언했다”며, “어머니는 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서, 무릎꿇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늘 가르치셨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