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유퀴즈 출연 다시보기

"장래 희망이 목사였다”/ "가장 많은 반려동물 키우는 대통령"/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칼국수 점심을/ 퀴즈에는 “모르겠습니다”고 답해 웃음 줘/

2022-04-21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원래 꿈이 검사였느냐”는 질문에 “검사라는 게 뭔지 몰랐다. 어릴 때 다니던 초등학교가 미션스쿨이어서, 장래 희망이 목사였다”고 말했고, “법 공부할 때도 검사라는 직업이 뭘 하는지 정확히 몰랐다.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고, 처음에 갔더니 일이 엄청 많았다”고 회상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트루먼 대통령 책상에 ‘모든 책임이 여기서 끝난다(The buck stops here)’는 팻말이 쓰여 있다. 국민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또 비판과 비난도 한 몸에 받는다. 열심히 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과 평가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윤석열 당선인의 타이틀이 많다”며 “‘최초의 60년대생 대통령’, ‘최초의 검사 출신 대통령’, ‘가장 많은 반려동물(반려견4, 반려묘3)을 키우는 대통령’, ‘90kg 이상으로 가장 많은 몸무게가 나가는 대통령’”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에피소드는 국민생활을 살피러 나간 날, 대구 서문시장에서는 칼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오후에 김밥과 우동으로 한끼를 더 먹어  그날은 네끼를 먹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서민적인 먹을거리에 시청자들이 동감했다.  
  
퀴즈에는 “모르겠습니다”고 답했고, 병아리인형을 선물로 받고 강아지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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