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선친 신앙유산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4남매 ... 김영진 장로, 3명의 동생들과 기장총회 대의원으로 참석”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청주제일교회 등 4군데에서 코로나상황 맞춰 개최/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 생명·치유·회복” 주제/ 첫째, 김영진 장로, 둘째 김경림 장로, 셋째 김옥진 목사, 넷째 김근진 장로/

2021-09-28     배성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가 9월28일~29일까지 청주제일교회에서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 생명·치유·회복”의 주제로 개최되었다. 총회는 전국의 대의원들이 참석하여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지키기 지침을 이행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로 행사개최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행사 진행위원회의 노력으로 청주 시내 4개 교회에서 분산하여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각 노회별로 함께 모여 단체버스와 승용차 등의 교통편으로 대회장으로 이동하여 코로나19의 방역체계에 부응하여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 참여자기록,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이행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3남매장로
강진군

총회는 첫날 오후 1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폐회 예배, 임원선거, 신·구 임원 이·취임 예식, 표창 예식, 추모기도, 추서 예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별한 화제거리가 있었다. 그것은 선친의 독실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아 첫째, 김영진 장로, 둘째 김경림 장로, 셋째 김옥진 목사, 넷째 김근진 장로 등 걸출한 신앙 가계를 이룬 가정에서 기장총회 사상 최초로 각 노회를 대표하는 4명의 대의원으로 참석하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부총회장을 역임한 전 농림부장관 김영진 장로(<국회기념재단>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5선 국회의원)는 “이렇게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을 지키며, 특별히 올해에는 4남매 모두가 각 교회를 대표하는 대의원으로 함께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개무량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자랑스러운 신앙 유산이 자손 대대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라며 기쁨을 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