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통일의 염원 들어주소서”
“하나님! 통일의 염원 들어주소서”
  • 배성하
  • 승인 2019.12.14 2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
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 주최/
[사단법인]우리민족교류협회 주관/
휴전선 철조망과 6.25 전쟁 탄피로 메달 제작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대한민국평화통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 ‘2019 한반도통일공헌 대상 시상식’이 100 여명의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월 13일 오전 10:00국회의사당 3층 귀빈실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장: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 대표회장:최명우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 · 윤보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 목사 · 송기학:(사)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등 2019한반도통일공헌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1부 임원취임 감사예배는 정여균 목사(우리민족교류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의 대표기도에 이어 윤보환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회장)가 “아름다운 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김영진 조직위원장과 송기학 이사장이 전세균 명예총재, 소강석 총재, 최명우 대표회장에게 추대패를 증정하였다.

장 상 세계교회협의회 공동의장의 추대 격려사가 이어졌고, 소강석 목사가 대표로 취임인사를 했으며, 엄심형 목사(전, 한국기독교총연함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가 마쳤다.

이어진 ‘2019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시상식’은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본 행사의 주최자인 김영진 조직위원장의 축하 및 감사인사에 이어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윤보현 NCCK 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국방의 주권을 허락해 주시고 정전을 선언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유엔 국가인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사관이 세워지고 비자 신청이 돼 소통의 역사가 이뤄졌으면 한다. 이런 우리민족의 교류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는 연합의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교를 하였다.

▲2019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수상자들(첫줄, 장 상, 김진표, 안상수, 가운데줄 박종화, 이철휘, 김홍국, 마지막줄, 슈테판 아우어, 윤보환, 정 신  등)
▲2019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수상자들(첫줄, 장 상, 김진표, 안상수, 가운데줄 박종화, 이철휘, 김홍국, 마지막줄, 슈테판 아우어, 윤보환, 정 신 등)

총재로 임명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기독교는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는 데는 보수여야겠지만, 복지와 통일 민족 간 교류에 있어선 진보적 색체를 띄고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민족끼리 교류를 통해 통일을 위한 주춧돌을 놓고 꽃씨를 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조직위원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협회는 평화와 민족교류를 위해 20년 넘게 헌신해 온 기구이며, 우리민족의 진정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 길을 걸어왔다. 이런 협회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공헌한 열아홉 분에게 휴전선의 철조망과 6.25전쟁의 탄피 등을 모아서 귀하게 제작된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