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모우라 신앙인터뷰] "복음과 사랑에 빠졌어요"
[토트넘의 모우라 신앙인터뷰] "복음과 사랑에 빠졌어요"
  • 뉴스제이
  • 승인 2019.12.0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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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태도 갖춘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성경을 읽는 것, 너무 행복,,, 시편 139편 좋아해/
축구라는 무대에서 나를 사용하시고자 하심 믿어/

【뉴스제이】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는 하나님의 자녀다. 손흥민과의 절친인 모우라는 서로 신앙공동체로 묶어진 관계다. 손흥민이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EPL 16라운드 경기에서 '70m 드리블' 후 성공한 역대급 원더골 후에 축하하러 달려간 모우라는 손흥민의 격려한 후 하늘을 보며 대신 감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남의 성공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을 가진 모우라다. 번리와의 경기에서 모우라 역시 두번째 골을 넣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Q :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습니까?

A : 사실 저는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가톨릭입니다. 저도 2013년에 브라질을 떠날 때까지는 명목상의 가톨릭 신자였습니다.

브라질에 있었을 때는 저 스스로 가톨릭 신자라고 생각했는데 가르침도 따르지 않았고 미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변화시킬 만한 것은 도무지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과 예수님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러 온 사람들에게 저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고 그러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저와 함께 일하러 온 사람들이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고, 예수님에 관한 더 많은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매우 간단하면서도 지혜로운 방식이었습니다. 때마침 저는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는데, 집과 고국이 그리워졌고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제게 이야기해준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고,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매우 빠르게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너무 좋았고, 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에 빠질 정도로 무척 좋았습니다.

그때가 2013년입니다. 집을 떠나 걱정이 많던 그 해에 저는 그리스도께 헌신했고, 집에서 떨어져있는 것에 대한 많은 걱정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성경, 세상과 피조물에 대한 모든 의심이 사라졌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훨씬 마음이 더 편해졌고, 제 자신과 미래에 대해 걱정없이 평안히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지키시고 안위하시니 저는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축구 달란트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모우라

Q : 당신의 축구 재능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믿는가?

A: 물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큰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축구라는 달란트와 재능을 주셨다면, 그 이유는 축구라는 무대에서 나를 사용하시고자 함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축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기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것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프로축구선수라는 이 꿈을 이루게 되어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저를 위해 훨씬 많은 것을 예비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축구하는 무대에서 저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듯이, 우리 각자는 자신이 즐거워하는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축구영역에서 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의 모든 축구여정을 통해 사람들을 격려하고 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Q : 선수 생활을 마감할 때 팬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A: 좋은 질문입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장에서의 모든 활약과 성과로 기억되고 싶을 것입니다. 저 역시 이것을 원하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모범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좋은 태도를 갖춘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을 갖추고 사람들에게 좋은 본이 되며,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돕는 사람, 저는 그렇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Q : 그리스도와의 동행에 대해 더 들려줄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최근에 가르쳐 주신 것은 무엇인가?

A: 앞서 말씀 드린대로 저는 2013년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습니다. 제가 성경읽기를 시작하자마자 주의 깊게 살펴본 끝에 예수님을 매우 빨리 알게 되었고, 내용이 아주 쉽게 이해되고 머릿속에서 더 명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분별하는 법을 제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매일 하나님을 찾음으로써 얻을 수 있었지요. 자주 성경을 읽고 교회에 다니며 말이죠. 때로는 집에 있을 때 친구들을 불러 모으기도 합니다.

제게는 목회자 친구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이 집으로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서로 나누며 즐겁게 교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먹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매일매일 찾아나서야 합니다. 이것은 확고한 생활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미지근해지게 놓아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찾아 나서야 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실 것이며,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더욱더 저는 매일 하나님을 찾습니다.

말씀 드린대로 저는 성경 읽는 것이 무척 좋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성경을 사랑하게 된 것이죠.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만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그 사람은 이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고 우리가 그 사랑을 무엇과도 바꾸지 않음을 이해할 것입니다.

시편 139편을 좋아하는 모우라의 환호

Q : 프로 축구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인가?

A: 프로축구계에서만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그 문은 좁고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적다”고 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문은 좁습니다. 그 문으로 가려면 우리의 뜻과 욕구를 내려놓고, 원수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쉽지가 않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믿음보다 자존심을 앞세우기에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과 맞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욕구를 채워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덧없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이것과 반대로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다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를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훨씬 많은 것을 얻고 더욱 큰 승리를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도 그리스도의 생명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 영광 중에 사는 것, 저에게 이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Q: 자신과 관련된 성경 이야기나 인물이 있는가? 있다면 그 이유는?

A: 다윗이야기가 저와 조금 관련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항상 키도 매우 작고, 몸도 무척 말라서 가끔 사람들이 저를 불신의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전혀 믿지 않았던 것이죠. 축구팀을 구성할 때면 항상 저는 마지막에 선택되었습니다. 연약해 보여서 경기에 뛰어선 안된다고 본 것이죠. 골리앗과 싸운 다윗처럼 어떤 면에서는 거인의 세계에서 싸워 이겨야 했습니다. 살면서 거인을 여러 번 이겨봤으므로, 다윗 이야기와 관련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흥민과 절친...두 사람은 신앙공동체

Q: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A: 아름다운 구절이 여러 개 있어서 하나만 정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뽑자면 ‘시편 139편’입니다. 저에게 매우 깊고 강하게 와 닿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권능에 관한 내용으로 읽을 때마다 매번 감동을 얻습니다.

Q: 사람들의 삶에서 왜 그리스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그리스도는 길이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우리 죄에서 깨끗케 하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찾아 하나님께로 다시 연결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립니다. 가정에서 결혼생활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직장에서, 우리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평안을 누립니다.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살 것입니다. 경제적인 의미에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삶, 잘 사는 삶의 의미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릴 때 우리는 평안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는 삶, 영광중에 거하는 삶. 천국에서 예수님 곁에 사는 삶입니다. 그곳에는 더 이상 아픔도 괴로움도 슬픔도 없을 것입니다.

Q: 내 앞에 펼쳐질 미래는?

A: 좋은 질문입니다. 정확히 알진 못해서 답을 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니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풍성한 삶을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그렇기에 제 미래를 알 수는 없더라도 예수님께서 저를 인도하시니 저는 무엇을 하든 훨씬 더 많이 이루고, 훨씬 더 행복할 것이며, 더욱더 승리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패배는 없으며 오직 승리뿐입니다.

https://www.xtheline.co.uk/exclusive-spurs-lucas-moura/     (번역 : 유튜브 ‘교육봉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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