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생각이 바뀌는 순간』, 인생이 바뀐다
[신간] 『생각이 바뀌는 순간』, 인생이 바뀐다
  • 뉴스제이 편집부
  • 승인 2019.10.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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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긍정 스위치를 켤 수 있다면? 생각의 힘 작동 /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가져오는 해로운 자기 암시와 싸워야/
매사추세츠대 심리학과 교수가 연구사례로 밝혀낸 '직관의 힘'

【뉴스제이】 통제할 것인가? 통제 당할 것인가? 당신의 인생, 생각, 답 없는 현실, 작은 스위치 하나로 바꿀 수 있다! 프린스턴 리뷰 선정, 미국 최고의 교수가 최신 연구 사례로 밝혀낸 인생을 바꾸는 ‘직관의 힘’을 가르치는『생각이 바뀌는 순간』(한국경제신문)은 부정적인 자신을 바꾸고 싶은 사람, 부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시하는 책이다. 돈, 인간관계, 성격, 불행, 나이 듦…당신의 고민이 어떤 것일지라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걱정이 많고 매사 부정적인 스스로에게 지쳐 있었던 저자에게 ‘긍정적인 직관’의 발견은 ‘나를 바꿀’ 기회가 된다. 그 방법은 대부분 소소하고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 일정한 생각습관을 형성하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직관’을 만들어 낸다.

프린스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BJ 밀러는 술을 마시고 전기셔틀 기차에 올랐다가 큰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그는 두 다리와 한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했고, 큰 후유증까지 얻었다. 한순간에 혼자서는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게 된 밀러는 자신에게 찾아온 불행에 절망하는 대신,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로 결심한다.

치료를 마친 그는 이듬해 패럴림픽에 배구팀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이후 자신과 같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위한 완화치료전문가가 되었으며, TED와 같은 수많은 강연장에 서며 자신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절망적인 순간, 밀러를 일으켜 세운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오랫동안 긍정 심리에 대해 연구해온 캐서린 샌더슨 교수는 그 비밀이 직관에 있다고 말한다. 불편함, 곤란한 상황, 인생의 일부인 이러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지만, 그런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의 뇌가 직관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게끔 한 것이다. 바로 사건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통제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을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잊고 싶은 과거의 기억,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노화, 불행한 사건, 생길지 모르는 미래의 문제 상황들… 우리는 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자꾸만 떠올리고 자책하는 것일까?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면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 없는 것일까?’

저자 캐서린 A. 샌더슨은 생각의 초점을 자신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통제 가능한 조건으로 옮기고, 행동을 정의하는 프레임을 바꾸는 작은 노력으로도 우리의 머릿속 긍정 스위치를 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부정을 긍정으로 전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처한 인생의 문제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때로는 밖으로 나가 친구를 만나고 자연의 유익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렇듯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가지 생각 트릭들을 통해 부정적인 뇌의 시그널을 통제하다보면, 아무리 부정적인 사람일지라도 점차적으로 긍정적인 성향으로 바뀌고, 결과적으로 내 삶을 둘러싼 상황들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책속으로.....

불편함, 곤란한 상황, 크고 작은 장애물도 우리 삶의 일부다. 이런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고, 나 자신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도 없다. 하지만 나쁜 일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통제 가능하다. 앞뒤가 꽉 막힌 골목에서 온갖 수단을 동원해 출구를 찾아낼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 「1장 인생을 바꾸는 힘」중에서

스트레스성 질병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한 생리적 시스템이 너무 자주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출이나 인간관계, 승진 등을 걱정하면서 이 시스템의 전원을 한 달 내내 켜둔다.
--- 「2장 얼룩말에게는 궤양이 생기지 않는다」중에서

노화의 결과가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가져오는 해로운 자기 암시와 싸울 수 있다. 사실 부정적 고정관념과 이에 따른 피해를 인지하기만 해도 세월이 흘러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3장 생각이 뇌를 나이 들게 한다」중에서

 

|저자| 캐서린 A. 샌더슨(Catherine.A.Sanderson)

캐서린 샌더슨은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 심리학과 교수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건강과 성장발달을 공부했고, 프리스턴대학교에서는 심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사람의 성격과 사회적 변수가 우리의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인 행동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지, 인간관계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고 있다.

심리학으로 접근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25종 이상의 도서를 꾸준히 출간해 왔다. 2012년에는 프리스턴 리뷰 선정 미국 최고의 교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워싱턴포스트>나 <보스턴 글로브>와 같은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하는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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