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호목사 칼럼] 가장 ‘절망’일 때, 가장 큰 ‘희망’ 온다
[나관호목사 칼럼] 가장 ‘절망’일 때, 가장 큰 ‘희망’ 온다
  • 나관호
  • 승인 2019.07.22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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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호 12:6).
“절망적인 상황은 없다. 단지 절망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 믿음'을 만들어내면, 믿음이 희망을 탄생시킨다"

【뉴스제이】  뉴스와 신문 그리고 유튜브에서 들려오는 요즘소식은 희망보다 절망이 많습니다. 사건은 잔인해지고, 사고는 커지고, 경제는 휘청이고, 교육은 혼돈되고, 정치는 시끄럽습니다. 거기에다가 물질문제와 건강문제가 겹쳐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절망’(絕望)이 인생과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절망이란? ‘모든 길이 막혔을 때’를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희망에 속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말대로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한 친구사이인 암전문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같은 암전문의였지만 한 친구는 치료효과가 높았고 다른 친구는 그렇지 못했다. 치료효과가 낮은 친구가 말했습니다.

“난 도대체 이해가 안돼. 자네나 나나 전이성 암환자에게 똑같은 약을, 똑같은 양만큼 똑같은 스케줄에 따라 같은 용도로 처방을 하지 않는가? 그런데 왜 나는 22%밖에 성공하지 못하고 자네는 74%나 성공을 하지?”

 “그게 궁금한가?”

 “같은 전이성 암을 치료하는데서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야. 자네, 무슨 비결이라도 있나?”

▲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103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며 희망전하는 배우 김혜자 선생님     © 월드비전
▲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103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며 희망전하는 배우 김혜자 선생님 © 월드비전

그러자 치료효과를 높인 그의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자네와 나는 똑같은 약을 똑같은 양만큼 처방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전이성 암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은 에토호사이드(Etoposide), 플라티눔(Platinum), 온코빈(Oncovin), 하이드록쉬리아(Hydoxyurea), 이 네 가지 뿐이야. 나도 자네가 처방하는 그대로 환자에게 처방하고, 똑같은 약을 주고 있네. 그런데 자네는 아마 틀림없이 그 약을 줄 때 환자에게 '이 약은 어제도 먹은 ‘에포’(EPOH)라는 약입니다.'라고 말하지 않나?”

그가 그 약을 ‘에포’(EPOH)라고 한데는 이유가 있다. 네 가지 약 이름의 첫 자를 따면 'EPOH'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계속 말했습니다.

“아마도 자네는 이 ‘에포’(EPOH)를 열심히 드시라고 말하며 약을 줄 거야. 하지만 나는 통계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별로 많지 않은 환자들이지만 그들에게 ‘희망’(hope)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약 이름 순서를 거꾸로 바꾸어서 약을 주네. '여기 당신의 ‘호프’(HOPE)가 있습니다. 이 약을 열심히 먹으세요. 그러면 당신도 희망이 있습니다.”

두 의사 친구가 다른 것이라고는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한 사람은 ‘희망’이 없이 약을 처방했고, 다른 한 사람은‘희망’을 주면서 약을 처방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판이하게 나타났습니다.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고 처방 할 때는 10명중에 7명이 죽어 나갔는데 비해 똑같은 처방을 하는 데도 ‘희망’을 주었을 때는 10명중에 7명이 살아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은 ‘희망을 만드느냐, 버리느냐’ 하는 것이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소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절망’ 앞에 주저앉아 그 현실을 그대로 받아드리면, 그것이 믿음이 되어 ‘절망’이 삶을 주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의 믿음’을 만들어내면, 그것이 믿음이 되어 ‘절망’이 사라지고 ‘희망’이 인생을 주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간략히 정리하면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 믿음'을 만들어내면, 믿음이 희망을 탄생시킨다"라는 말입니다. 마음 속 믿음대로 되는 것은 우주적인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절망’은 ‘희망’의 또 다른 ‘가면 쓴 이름’입니다. ‘절망’(絶望)은 ‘희망’(希望), ‘소망’(所望), ‘갈망’(渴望), ‘열망’(熱望), ‘앙망’(仰望), ‘선망’(羨望) 7형제 중 막내입니다. 그런데 왜 ‘절망’만이 다른 길을 간 것일까요? 그것은 길안내자인 ‘믿음’(Faith)을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한자이름이 없습니다. 별칭으로 ‘신’(信)이라고 부릅니다. ‘절망’은 그런 한자이름 없고 서양이름만 가진 ‘믿음’(Faith)이 싫어, ‘불신’ (不信)을 따라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6형제는 길안내자인 ‘믿음’(Faith)과 늘 함께하기에 빛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망’이 나타나면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형제 상봉의 신호입니다. 새벽이 가까울수록 환경은 더 어둡습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절망’이 찾아오면, 6형제가 품어주어 큰 형 ‘희망’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큰형 ’희망‘은 엎어치기로 꺼꾸러트리고, “가장 절망일 때, 가장 큰 희망이 다가 오는 법이다.”를 가르칩니다 그리고 ‘거꾸로 서기’를 명합니다. ‘에포’(EPOH)가 ‘호프’(HOPE)가 된 것처럼......‘절망’을 거꾸로 하면 ‘망절’됩니다.

그후, ‘절망’(絶望)은 사촌동생 ‘민망’(憫惘)을 데려와 형제들에게 소개합니다. 빨간 얼굴을 가진 ‘민망’(憫惘)을 대변인 삼아 모든 상황을 맡기고 잠잠해 지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독일군 장군이었던, ‘하인츠 구데리안’이 말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은 없다. 단지 절망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희망’을 가리켜 ‘아리스토텔레스’는 '깨어 있는 자의 꿈'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희망이란 하나님을 바라는 것, 하나님께 마음을 돌리는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호 12:6).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을 바라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힘을 주시는 그분으로 인하여 ‘절망’을 엎어치기로 누르고 변화시켜, ‘희망’이 ‘한판승’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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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절망’을 거꾸로한 ‘망절’에 대하여.......

‘망절’은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일본 제번씨족(諸蕃氏族). 본관은 ‘도간’(島間, しまま)밖에 없다.‘ 망절’씨의 시조는 1971년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 망절일랑씨이다. 본관인 도간(島間)은 ‘망절일랑’의 조부 출신지인 가고시마현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시조 망절일랑(網切一郞, 아미키리 이치로)은 1942년 경상남도 창원군 진해읍에서 일본인 경찰관 아미키리 요시우에몬(網切義右衛門)과 한국인 여성 양두연 사이에 외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 일제가 패망하면서 아버지가 일본으로 추방되자 외가의 성을 따서 양일랑(梁一郞)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했다. 진해 충무상업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부산축산협동조합에서 근무하다가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NHK의 도움으로 일본 가고시마 현 다네가 섬에서 암으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와 서신 교환을 시작하였고, 1968년 가족들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국적을 회복하고, 1969년 아버지가 사망할 때까지 일본에서 거주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일본인 사촌 등과 갈등을 겪었고, 곧 한국을 그리워하게 되면서 1970년 대한민국으로 돌아가 다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경상남도 양산군에 자리를 잡았다. 한국인 아내 정순남과 결혼하여 망절용, 망절웅 형제 등 2남 2녀를 두었다. 망절일랑은 버섯재배업에 종사하다가 2012년 양산시 동면에 소재한 자신의 농장에서 별세하였다.

한국의 희귀한 성씨는 귀회한국인들의 성인데 소봉씨, 강전씨, 어금씨, 즙씨, 춘씨, 개씨, 학씨 등이 있다.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치매가족 멘토 / 칼럼니스트 / 문화평론가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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