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 교회가 깨어 기도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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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제이
  • 승인 2019.07.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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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 “복음통일은 기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제22차 ‘북한구원 기도성회’가 7월 9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막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단 9:19)’ 주제로

【뉴스제이】 제22차 ‘북한구원 기도성회’가 7월 9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막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여름과 겨울 연 2회 개최하는 ‘북한구원 기도성회’는 4박 5일간 진행되며, 금요일 밤 11시부터 토요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금요철야 기도회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다.

이번 성회는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단 9:19)’를 주제로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사로 이선규 목사(대전 즐거운교회)가 ‘말씀의 거울 앞에 생각이 바뀌면 결과도 바뀐다(약 1:23-25)’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거울로 자신의 외모를 고치듯, 말씀의 거울로 자신을 고칠 수 있을 때만이 말씀을 제대로 본 것”이라며 “좋은 거울은 자신을 그대로 비춘다. 말씀의 거울은 우리를 그대로 비추고, 우리가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면 말씀대로 저주의 삶이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면 말씀대로 축복의 삶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어 조아브라함목사(사도행전선교회)가 ‘말씀과 성령(눅 10:29-37)’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숙자를 도우면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자비를 베풀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들을 직접 돌보면서, 나는 그들을 돌볼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음을 알게 됐다”며 “우리도 똑같이 강도 만난 자이거나 주막 주인일 뿐,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다시 올 사마리아인의 부탁으로, 주막에서 치유받은 후 강도 만난 자를 돌보는 주막주인”이라고 했다. “북한 동포 2,500만 명은 강도 만난 사람들이다. 주님은 우리가 그들을 돌봐주길 원하시는데, 한국교회가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저녁 강의에서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이라는 특강을 전했다. 이 교수는 ‘이슬람 국가에 공산주의 국가였고, 에이즈로 소망이 없었던 우간다가 기도운동으로 국가 변혁을 이룬 사례를 소개했다.

“기도운동을 통해 에이즈가 치료됐고, 대통령이 우간다를 하나님께 봉헌하면서 윤리청렴부를 설치하고 반성경적인 문화를 제거, 현재 기독교 인구가 85%에 이른다. 우간다는 이제 미국 등 많은 선진국들의 중요 투자대상 국가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모범적인 국가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 교수는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이 있다면, 그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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