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챔스 결승전 포스터' 메인 장식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챔스 결승전 포스터' 메인 장식
  • 뉴스제이
  • 승인 2019.05.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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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그동안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에게만 허락된 무대였다
결승전 득점과 메이저 대회 첫 우승, 개인 최다 골 경신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 /
(영국 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영국 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27)이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출전을 앞두고 결승전 예고 포스터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과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28)를 메인 모델로 한 UCL 결승전 예고 포스터를 내걸었다. 포스터에는 UCL 결승 일정과 함께 토트넘과 반 다이크가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는 모습이 담겼다.

토트넘은 9일 오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CL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리버풀은 전날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4강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둬 결승에 선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간 챔스 결승 맞대결은 무려 11년 만이다. EPL 클럽들이 챔스 결승에서 만난 것은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대결이 마지막이었다.

두 팀은 다음 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빅이어(UCL 우승컵)를 두고 맞붙는다.

세계적인 빅매치를 예고하는 포스터의 메인을 장식했다는 것은 그만큼 손흥민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득점 본능이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그동안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에게만 허락된 무대였다.

여기에 선발 출전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두 차례(2009년,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으로서도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선수로 등극한다. 당시 박지성은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으나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FC 바르셀로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특히 손흥민이 결승 상대인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는다면 '아시아인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득점자'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이번 시즌 총 20골 10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에게는 이번 결승전이 개인 시즌 최다 골 기록(2016-2017시즌 21골)을 경신할 기회이기도 하다.

과연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득점 기록과 메이저 대회 첫 우승 기록, 개인 최다 골 기록(2016~2017시즌 21골) 경신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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