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프로 초청 골프대회 성황 ... 144명 골퍼 참여
최경주 프로 초청 골프대회 성황 ... 144명 골퍼 참여
  • 케이티 나
  • 승인 2023.05.05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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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초청/
골프대회 통해 예수 그리스도 전도하고 파/
프로 통산 28승, PGA 8승은 아시아 선수 Top/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최경주 프로 초청 골프대회’가 미국 존스크릭 리버파인스(Johns Creek River Pines) 골프코스에서 개최됐다. 

최경주 프로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하고 공감할 수 있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골프선수 최경주 프로를 초청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참가한 144명의 골퍼가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최경주 프로는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선교기관인 GMA(Global Mission Alliance)가 후원했다.

‘코리안탱크’로 불리는 최경주 프로는 미국프로골프 미쯔비시 대회를 앞두고 미국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의 제안으로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자들의 호응도 컸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144명의 골퍼가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치렀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제공

최경주 프로는 한국 남자 프로골퍼 가운데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선수로 PGA 통산 8승을 비롯해 프로 통산 28승을 올렸으며, PGA 8승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다. PGA 투어 누적 상금도 3,264만달러를 넘어서 통산 상금 27위에 올라 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최경주 선수는 아틀란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골프선수로는 처음으로 종교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하고 공감할 수 있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44명의 골퍼가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선교기관인 GMA(Global Mission Alliance)가 후원했다.<br>
144명의 골퍼가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2번 홀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최경주 프로의 이름에 걸맞게 참석자들의 호응도 컸다. 주최측 예상보다 많은 144명의 골퍼가 참가해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최경주 프로는 대회 진행중 '2번 홀'에서 참가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4번홀에서 홀인원을 성취한 미쉘 리 전 여성 골프협회 회장에게 상금을 전달했으며 그로스 챔피언 리차드 양에게는 최경주 선수가 트로피와 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최경주 프로의 신앙 간증을 듣는 ‘홀인원 홀리원(Hole in one, Holy one)’ 행사가 이어졌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제공

한편, 대회를 마친 후에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최경주 프로의 신앙 간증을 듣는 ‘홀인원 홀리원(Hole in one, Holy one)’ 행사가 이어졌다.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최 선수의 신앙 간증과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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