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회, 5만명의 사람들 삶을 변화 시켜/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가 미국 메릴랜드주 라플라타(La Plata)를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를 향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God Loves You) 투어 집회를 시작했다.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협회’(BGEA)의 회장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 동부 6개 도시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레이엄 목사는 CBN 뉴스에 이번 투어 집회를 통한 구원의 소식을 전하며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해 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복음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에도서도 집회를 연다. 이번 투어에는 기독교 아티스트 뉴스보이스(Newsboys), 마르코스 위트(Marcos Witt), 데니스 아가자니안(Dennis Agajanian)의 라이브 뮤지컬 공연도 함께 한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은행 도산, 폭력 범죄 급증, 우크라이나 위기 등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릅니다."
3개 주에 걸쳐 거의 700개의 교회가 6개 도시 전도를 위해 BGEA와 협력하고 있다. 그중 메릴랜드주 월도프에 있는 세인트찰스교회(The Church @ St. Charles) 프레드 카들(Fred Caudle) 목사는 협력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사람들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기쁜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남부 메릴랜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회 및 경제 문제, 문화적 및 정치적 분열, 실존적 질문이 이 시간에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God Loves You 투어는 이보다 더 좋은 순간에 올 수 없습니다.”
지난 7년 동안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는 미국 전역에서 전도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God Loves You Tour’ 웹 사이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까지 44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복음의 소망을 들었고 2만 7천여명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인생을 드리며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사람들은 생명과 평화와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당신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다는 메시지는 망가진 세상에 희망과 치유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가을에도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미네소타에서 열린 ‘2022년 God Loves You’ 투어를 마쳤다. 6개 도시를 순회하는 동안 5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다.
한편, 미국 뿐아니라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브라질, 몽골에서 집회를 인도했고, 영국 북서부의 리버풀을 시작으로 영국의 여러 도시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God Loves You) 영국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