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김수미에게 “사랑하는 어머니”
배우 신현준, 김수미에게 “사랑하는 어머니”
  • 배성하
  • 승인 2023.01.1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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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9장 8절 말씀 나누며 마음나눠/
‘어머니’와 ‘아들’로 깊은 친분 과시/
김수미, “늘 피붙이처럼 느껴져”/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배우 신현준과 김수미가 2023년에도 서로를 ‘어머니’와 ‘아들’로 여기며 깊은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신현준 공식 인스타그램<br>
ⓒ신현준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5일 배우 신현준은 “너무 예쁘십니다 울 엄니”라며 김수미의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항상 참 많은 것들을 저에게 베풀어 주시는 사랑하는 수미 어머니♡. 어머니를 통해 많은 것을 계획하게 되고 배우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대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잠언 19:8)는 성경구절도 덧붙였다.

ⓒ신현준 공식 인스타그램
ⓒ신현준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배우 신현준과 배우 김수미는 영화 ‘맨발의 기봉이’(2006),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다. 또 신현준과 김수미는 오는 5월 크랭크인에 돌입하는 영화 ‘귀신경찰’에서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김수미는 과거 신현준과 나눈 문자에서 “늘 피붙이처럼 느껴져”라며 “애들도 애틋하고 서로 건강해서 오래오래 보며 살자. 계속 수고하고 사랑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정사진 부탁하며 찬송가 불러
지난 2018년 12월 18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김수미가 올해 나이 70이라며 멤버들에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신의 영정 사진을 찍어줄 것을 부탁하며 찬송가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김수미가 ‘집사부일체’에 독특한 영정 사진을 부탁하며 찬송가 ‘달빛보다 더 환한 천국’를 불렀다.      ⓒSBS ‘집사부일체’
배우 김수미가 ‘집사부일체’에 독특한 영정 사진을 부탁하며 찬송가 ‘달빛보다 더 환한 천국’를 불렀다.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뒤태가 나온 배우 설현의 포즈를 김수미에게 요구했고, 김수미가 흔쾌히 승낙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비췄다. 그러자 김수미는 찬송가 291장 ‘달빛보다 더 환한 천국’(새찬송가 606장)을 부르며 “나이 70이 넘고… 나이가 차서 가는 죽음은 우리가 즐겁지는 않지만 받아들이자”며 “나는 독특한 배우였으니까 장례식도 일관되게 가자”고 했다.

특히 김수미는 “2년 전에 내 동료들 죽음을 많이 봤고 지난해 정말 친한 친구도 죽었다”며 “그런 걸 느꼈을 때 나도 확실히 죽는다는 걸 또 한 번 느낀다”며 시청자들에게 죽음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

한편, 찬송가 ‘달빛보다 더 환한 천국’의 원곡인 ‘스윗 바이 앤 바이’(Sweet By and By)는 1868년에 만들어졌다.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 루이 암스트롱, 조니 캐쉬, 글렌 캠벨, 돌리 파튼, 윌리 넬슨, 로레타 린, 케니 로저스 등 인기 가수들의 애창곡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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