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속편 촬영한다
멜 깁슨,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속편 촬영한다
  • 케이티 나
  • 승인 2023.01.06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짐 카비젤(Jim Caviezel) 예수님 역으로/
후편, 부활 사건 후 24시간에 초점 맞춰/

【미국 =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의 제작자 겸 배우인 멜 깁슨(Mel Gibson)은 2004년 블록버스터 기독교 영화인 《그리스도의 수난》(Passion of the Christ)의 속편을 올해부터 촬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 죄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은 첫 번째 죄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Getty Images    

베테랑 영화 저널리스트인 조던 루이미(Jordan Ruimy)는 수요일에 속편을 "멜 깁슨이 마침내 몇 달 안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부활》(Passion of the Christ: Resurrection)을 촬영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ChristianHeadlines)이 보도했다.

루이미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 ‘WorldofReel.com’에 "짐 카비젤(Jim Caviezel)이 예수님 역으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 늦은 봄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후편이)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썼다. [참고기사‘The Passion of the Christ’ 속편의 짐 카비젤 …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영화가 될 것” ]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IMBD.com'은 2024년 개봉 예정인 새 영화를 나열하고 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 에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 모습.        ⓒPassion of the Christ      

《그리스도의 수난》(Passion of the Christ),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기독교 테마 영화로 2004년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3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마지막 몇 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따랐다.

조던 루이미 기자는 속편이 "약 10년 동안 개발하고 준비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깁슨은 '브레이브하트'의 각본가 랜달 월리스(Randall Wallace)와 함께 각본 작업을 열심히 해왔다. 이미 6개의 초안이 있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부활》(Passion of the Christ: Resurrection)은 예수님의 열정과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혀 부활하신 지 사흘 만에 일어난 사건들을 포함하는 24시간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 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 모습.      ⓣPassion of the Christ  

《그리스도의 수난》(Passion of the Christ)은 세 개의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촬영, 오리지널 스코어, 메이크업. 그런데 노골적인 폭력에 대해 R등급을 받았다.

깁슨은 2004년 ”영화가 그에게 정신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멜 깁슨은 2004년 ‘DTS 소리’(DTS Voice)와의 인터뷰에서 신앙과 깊은 마음을 고백했다. 

"몇 년 전에 나는 창문 밖을 내다보며 왜 점프하면 안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인생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재미없었어요. 목적이 없습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에게 의지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정말 커지기 시작했어요. … 나는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끔찍한 사람이었죠. 내 죄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은 첫 번째 죄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