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세계합창대회 왕중왕전 골드 등급
헤리티지, 세계합창대회 왕중왕전 골드 등급
  • 배하진
  • 승인 2022.12.3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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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발표 순간, 분당 시청률 7.5% 차지/
헤리티지 감사 인사, "Praise the Lord”/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블랙가스펠 합창단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세계합창대회인 '2022 월드코랄컵'(The World Choral Cup 2022)에서 팝&재즈&가스펠 부문 2위를 차지하며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블랙가스펠 합창단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월드코랄컵(The World Choral Cup 2022)에서 팝&재즈&가스펠 부문 2위를 차지하며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SBS ‘싱포골드’ 화면 캡쳐

장르 전체 TOP3에는 들지 못했지만, 전체 장르 TOP3 결과가 발표되던 순간은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분당 시청률 7.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팀은 예능프로그램 SBS ‘싱포골드’ 무대 이후 세계 무대를 위한 오프닝 공연 ‘Total Praise’, 장르별 메인 무대 ‘Chain of Fools’, ‘Signed, Sealed, Delivered’, ‘허니’, 그리고 왕중왕전 무대를 위한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아름다운 강산’까지 모든 곡과 퍼포먼스를 한 달도 되지 않는 시간 가운데 준비해야 했다. 이에 MC들은 왕중왕전 트로피를 노렸지만 “시간이 촉박했다”고 전했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왕중왕전 무대는 ‘에인트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Ain’t No Mountain High Enough), ‘아름다운 강산’으로 꾸며졌다. 특히 ‘에인트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는 1967년 목회자 집안에서 자란 마빈 게이가 타미 테렐과 부른 듀엣곡으로 빌보드 1위와 영국 싱글 차트 상위권에 들었던 곡이다. 

드디어 결과 발표의 시간, 아쉽게 TOP3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동안 함께 고생해 온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월드코랄컵(The World Choral Cup 2022)에서 왕중왕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이모저모       ⓒSBS ‘싱포골드’ 화면 캡쳐
월드코랄컵(The World Choral Cup 2022)에서 왕중왕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이모저모.      ⓒSBS ‘싱포골드’ 화면 캡쳐

방송 후, 헤리티지 미니스트리는 공식 페이스북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2022년을 싱포골드로 가득 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며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함께 모여 찬양하자, 힘써 모이자’라는 아주 작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사용하셔서 저희를 스페인까지 이끄실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심사위원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든 과정 속에서 만난 많은 일들,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수있음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고백하고 싶다”며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Praise the Lord”라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한편, 헤리티지는 1998년 ‘믿음의 유산’으로 활동하다,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헤리티지’로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합창단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및 헤리티지 밴드 등과 정규 앨범과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 찬송가 음반 등을 발매해 왔다. 특히 ‘불후의 명곡’(KBS), ‘나는가수다'(MBC), ‘무한도전’(MBC), ‘더콜’(TVN)등에 출연, 내로라하는 국내최고의 보컬들과의 컬래버레이션하며 국내 명실상부한 블랙가스펠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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