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도운 캐나다 사람들' 그린 전시회 열린다
'3.1운동 도운 캐나다 사람들' 그린 전시회 열린다
  • 뉴스제이
  • 승인 2019.02.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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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스코필드 박사(오른쪽 사진)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방한해 우리나라에서 독립운동 현장을 기록하고 교육·봉사활동에 힘썼다. 2016.4.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캐나다인 5명의 일대기를 그린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키아츠(KIATS)도 전시회를 공동 주최한다.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전시회는 한국의 독립운동과 근대화에 크게 기여해 민족대표 34인으로도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의 일생을 소개한다. 캐나다 출신의 스코필드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방한해 우리나라에서 독립운동 현장을 기록하고 교육·봉사활동에 힘썼다.

이 밖에도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을 도와 한국 정부로부터 독립장을 받은 로버트 그리어슨(한국명 구례선)과 아키발드 바커(한국명 박걸), 스탠리 마틴(한국명 민산해), 프레드릭 맥켄지의 활동도 전시된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자신의 집과 선교부 건물을 독립지사들의 집회 장소로 제공하고 일본 제국주의와 한민족의 만세운동을 사진과 글로 남겨 국제사회에 알린 공훈을 인정받았다.

오는 26일 열리는 전시 개막식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정운찬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손자 딘 케빈 스코필드가 참석한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이번 전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독립운동을 5명의 캐나다인의 시각을 통해 재조명하고, 한민족을 힘써 도운 캐나다인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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