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선한 영향력 ‘음악의 힘’으로 나타난 결과물
BTS, 선한 영향력 ‘음악의 힘’으로 나타난 결과물
  • 배성하
  • 승인 2022.11.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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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관왕 ... 5년 연속 수상/
올해 신설된 'K팝 부문상' 첫 수상 주인공/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2관왕에 오르며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BTS가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관왕을 수상했다. 5년 연속 수상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두 부문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부문별 후보 가운데 팬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에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등 다른 시상식보다 대중적 인기를 가장 잘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속에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기사[생각칼럼] 방탄소년단 통해 나타난 ‘음악의 힘 ]

그리고 아미들과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감동과 치유(?)를 선물하고 있다. [참고기사[나관호목사 칼럼] 방탄소년단(BTS) 음악이 만든 ‘치유와 긍정’ ]

그 결과물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관왕,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아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BTS.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첫 수상 인연을 맺었다.

한 해 전인 2017년에는 이 시상식에서 K팝 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친 이후,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모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2019년 이래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4회 수상은 1974년 첫 회 시상식 이래 해당 부문 최다 기록으로 알려졌다.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수상자 BTS.    ⓒAmerican Music Awards

이들은 또한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이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같은 간판 K팝 스타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BTS’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는 K팝 가수 최초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멤버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 월드컵 주제곡을 불러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레드카펫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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