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변호사, '1월 6일 소환장' 차단 소송 계획 발표
트럼프 변호사, '1월 6일 소환장' 차단 소송 계획 발표
  • 에쉴리 나
  • 승인 2022.11.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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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분립, 의회가 증언 강요 금지한다고.../
트럼프, 권력 분립 촉구... 양당 지지 주장/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사가 ‘1월 6일 위원회’의 소환장을 막기 위한 소송 제기 계획을 발표했다고 <워싱턴 엑스미러>(Washington Examiner)가 속보로 전했다. 

딜런 법률 그룹의 데이비드 A. 워링턴(오른쪽)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사가 ‘1월 6일 위원회’의 소환장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백악관&딜런 법률 그룹)

딜런 법률 그룹의 데이비드 A. 워링턴(David A. Warrington)은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입수한 성명서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체니(Cheney)는 또한 트럼프가 "선의"로 위원회에 참여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들의 당파성이 한계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는 41페이지 분량의 소송 전체를 입수했다.

워링턴의 성명서는 "오랜 선례와 관행은 권력 분립이 의회가 대통령에게 증언을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주장한다."며 "이 당파위원회는 합법적인 길을 추구해야한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분쟁에 세 번째 부서인 사법부를 참여시킬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체니의 트위터     ⓒWashington Examiner

워링턴은 "트럼프가 권력 분립을 촉구하면서 양당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양당 대통령들과 함께 입법부가 당파적 충동을 기본으로 하는 대신 헌법에 명시된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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