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 초막절 행사 개최
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 초막절 행사 개최
  • 케이티 나
  • 승인 2022.10.18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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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개국에 1,700여 명 기독교인 참여/ 
ICEJ, 네헤미아상(Nehemiah Award) 수여/
갈릴리 바다 연안 가버나움 국립공원에서/
‘초막절’(Sukkot) 축제 후, '예루살렘 행진'/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ICEJ)은 10일(현지 시간) 갈릴리 바다 연안의 가버나움 국립공원에서 연례 ‘초막절’(Sukkot)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3,00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했다. ICEJ의 연례 초막절 축하 행사모습  ©예루살렘포스트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3,00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했다.     ©예루살렘포스트

‘예루살렘 국제기독교대사관’(ICEJ)은 10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1,70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친이스라엘 행위로 ICEJ가 매년 수여하는 '네헤미아상'(Nehemiah Award)을 수상하는 모궁 모궁(Mogoeng Mogoeng) 전 남아공 대법원장, 거짓 '테러' 혐의로 터키에 투옥된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Andrew Brunson)과 이란 가수 2명 등이 참석했다.

ICEJ의 연례 초막절 축하 행사모습 ©예루살렘포스트 (제공: COURTESY ICEJ)
ICEJ의 연례 초막절 축하 행사모습       ©예루살렘포스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아프리카의 황금 목소리'(Golden Voice of Africa)로 알려진 트레버 샘슨(Trevor Sampson)을 비롯해 이스라엘, 필리핀, 브라질,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버나움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낸 후, 행사는 5일 동안 예루살렘으로 옮겨 화요일에 예루살렘 파이스 아레나에서 열렸고, 목요일 오후에는 ‘예루살렘 행진’(Jerusalem March)을 진행했다. [참고기사기독교 순례자들, 이스라엘 ‘예루살렘 행진’]

스웨덴에서 온 순례자들 ©ICEJ
예루살렘 행로를 따라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만찬 순례자들     ©ICEJ

행사 폐막을 위해 참석자들은 ‘케렌 카예메스 르이스라엘-유대인 국가기금’(Keren Kayemeth LeIsrael-Jewish National Fund / KKL-JNF)과 가자지구 국경지역 지도자들과 연대 집회 및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네게프로 이동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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