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결혼의 결실'... 새출발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결혼의 결실'... 새출발
  • 배성하
  • 승인 2022.10.1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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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 쌓아/
혼인신고와 양가 상견례 마치고, 결혼 준비/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탤런트 선우은숙(63)과 아나운서 유영재(59)가 믿음 안에서 함께 손잡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라고 알렸다. 

​​탤런트 선우은숙(왼쪽)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신앙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      © 뉴스제이
​​탤런트 선우은숙(왼쪽)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신앙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      © 뉴스제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았습니다. 최근 혼인신고와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했다. 1981년 탤런트 이영하(72)와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쁜 관계에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0년 TV조선 예능물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와 함께 출연, 재결합을 논하기도 했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를 맡았다. 이후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를 진행했으며, 3년만인 올해 3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로 복귀했다. 와이제이 프로덕션 대표를 맡고 있다. 유영재 아나운서의 부친은 목사다.

멋진 만남이 더 행복하고 멋지기를 기대한다. 두 사람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래서 더더욱 대국민 응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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